서울시 ‘법인용 서울사랑상품권’ 19일부터 판매…“서울 모든 가맹점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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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법인용 서울사랑상품권’ 19일부터 판매…“서울 모든 가맹점서 사용”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09.1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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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울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법인용 서울사랑상품권’을 19일부터 판매한다.

법인용 서울사랑상품권은 공공·민간법인 등이 직원 포상금, 임직원 상여, 기업주최 이벤트 경품 등으로 활용하는 모바일 상품권이다. 기존에는 발행 자치구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했다.

하지만 이번에 발행하는 ‘법인용 서울사랑상품권’은 자치구와 관계없이 서울 전체 자치구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발행 규모는 약 100억원으로 공공·민간법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판매된다.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는 것은 아니지만, 법인별로 구매 한도는 제한 없다.

구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월 15일까지로, 법인판매전용사이트에서 하면 되고 구매를 위해선 해당 사이트에 사업자등록증을 첨부하고 회원가입을 신청해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해당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5년간 유효하고, 결제는 가상계좌 입금 또는 법인카드로 하면 된다. 상품권 권면금액의 60%이상 사용시 잔액도 환불받을 수 있고, 선물하기도 가능하다.

강남태 서울시 소상공인담당관은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전역 가맹점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많은 법인이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법인용 서울사랑상품권을 구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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