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7개 외식 프랜차이즈, 말레이시아 박람회 참가 약 656억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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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7개 외식 프랜차이즈, 말레이시아 박람회 참가 약 656억 성과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09.17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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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M 2022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
쿠알라룸푸르 프랜차이즈 박람회 한국관 전경
쿠알라룸푸르 프랜차이즈 박람회 한국관 전경

정부가 ‘FIM 2022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에서 한국 외식 프랜차이즈 7개사가 참가해 큰 성과를 냈다를 최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29회를 맞이한 FIM(Franchise International Malaysia) 박람회는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대규모 프랜차이즈 박람회로,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렸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총 3일간 열렸으며, 세계 94개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이 참가해 최신 트렌드의 다양한 외식 브랜드와 메뉴를 선보였다.

농식품부와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박람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했으며, 떡볶이, 김밥, 치킨 등을 취급하는 국내 우수 외식 프랜차이즈 7개사가 참가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박람회장에 모여든 현지 외식업 관계자들에게 한국 외식 프랜차이즈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장 상담을 적극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박람회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도록 도왔다.

현지 우수 바이어를 사전 발굴하고, 사후 상담을 통해 그 결과 4723만 달러의 성과를 달성했다. 한국돈으로 환산하면 약 656억 5천만원이다.

또한, 박람회 기간 QR코드를 활용한 E-디렉토리북과 친환경 장바구니 등을 제공해 환경친화적으로 한국관을 운영했다.

기노선 수출식품이사는 “쿠알라룸푸르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인근 국가와 교류가 활발한 도시로 동남아 시장 진출의 거점 도시”라며 “경쟁력 있는 국내 외식기업들이 말레시이아는 물론 동남아 시장으로 더욱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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