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플러스> 대만 본격 진출, 1호점 오픈…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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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플러스> 대만 본격 진출, 1호점 오픈…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 체결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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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플러스 김흥래 CFO, 임정석 전무이사, 유민호 대표, KMC 김영순 대표, 김영선 공동대표(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치킨플러스 김흥래 CFO, 임정석 전무이사, 유민호 대표, KMC 김영순 대표, 김영선 공동대표(왼쪽부터)

<치킨플러스>가 대만에 본격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치킨플러스>는 이달 19일 대만 KMC 한영 인터내셔널 트레이드의 자회사 난챠오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은 가맹본부가 해외에 직접 진출하는 대신 현지 기업과 계약 후 일정 지역의 가맹 사업 운영권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치킨플러스>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KMC 한영 인터내셔널 트레이드는 대만 현지에서 한식 프랜차이즈 <도토리 편백집>, 무한리필 떡볶이 프랜차이즈 <두끼> 등 20년 이상 한국 음식을 마스터 프랜차이즈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치킨플러스>와는 지난 3월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대만 타이베이에 1호점을 열었다. <치킨플러스>는 3월 라이선스 계약 후 약 40일간의 실매출 분석을 바탕으로 사업성을 인정받아 매장을 오픈한 것으로 의미가 있다.

<치킨플러스>는 대만 외에도 말레이시아, 베트남, 중국, 일본 등 총 5개국에 67개의 해외 매장을 운영 중이다. 캐나다에도 올해 1호점 오픈이 예정돼 있다. 대만에서는 본격 법인 설립을 통해 중화권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올해 안에 2호점을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치킨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대만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계기로 K-치킨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며 “향후 계속해서 글로벌 치킨 프랜차이즈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신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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