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숙 점주는 브랜드의 콘셉트와 분위기에 반해 <크앙분식> 창업에 도전했다. 친절한 서비스와 고객 관리로 재방문율을 높이면서 단골 고객을 확보한 이 점주는 근처에 두 번째 매장을 오픈하고픈 꿈을 가지고 오늘도 대구칠곡점의 문을 열였다.
브랜드 콘셉트와 캐릭터의 매력
첫 창업을 <크앙분식>으로 결정한 이영숙 점주는 2020년 11월 18일 <크앙분식> 대구칠곡점을 오픈했다. “어려운 시기이다 보니 매달 꾸준히 매출을 달성할 수 있는 업종에 관심이 있었고, 외식업이 좋을 것 같아서 브랜드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 점주는 지인의 소개로 <크앙분식>이라는 브랜드를 접하게 되었다. 그 후 SNS와 인터넷 검색을 통해 브랜드를 알아보았으며 공룡 캐릭터 ‘캉이’의 귀여움과 친근함에 반해 브랜드에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 “<크앙분식> 인테리어의 녹색 화단과 조화가 마음에 들었고, 브랜드가 럭셔리한 분식의 분위기라서 다른 분식 매장보다 고객들에게 신선함을 주고 고객들의 관심을 얻을 것 같았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검색해 보면 기존 분식 브랜드와 차별화된 <크앙분식>만의 메뉴 비주얼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이 점주는 브랜드의 콘셉트와 메뉴가 20~30대 고객들이 많은 현재의 상권과 어울린다고 생각하여 <크앙분식> 오픈을 결정하였다. 이전에 고객상담 영업직에 근무했던 이 점주의 고객 서비스 노하우는 대구칠곡점 운영에도 도움이 되었으며, 방문하는 고객들은 이 점주에게 친절하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친근한 이미지와 고급스러운 음식
이 점주는 서울의 본사에서 3일 동안 교육을 받았다. 대구칠곡점을 오픈한 후에는 3일 동안 본사에서 오픈 지원으로 초기에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방지하고 운영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도왔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에 매장을 오픈하였지만 열정과 친절로 단골 고객을 확보한 대구칠곡점. “코로나19로 인해 시간 단축 및 근처 확진자 발생으로 내방 고객이 줄었습니다. 그럼에도 꾸준히 찾아주시는 고객들이 생겼고, 단골 고객들이 격려를 많이 해주셨던 것이 힘이 되었습니다.”
이 점주는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최대한 친절하자는 마음으로 대구칠곡점을 운영하고 있다. “셀프 매장이지만 저는 고객 한 분 한 분을 정성으로 대하며 고객 관리를 해서 꼭 재방문을 하게 만듭니다. <크앙분식>이 칠곡3지구에 생겨서 너무 좋고 저에게 고맙다고 하는 분이 계세요. 덕분에 저도 힘이 납니다.”
이 점주는 브랜드의 친근한 캐릭터와 콘셉트로 고객들이 부담 없이 <크앙분식> 대구칠곡점을 찾아오고 있으며, 고급스러운 분식이라는 칭찬을 듣고 있다고 전한다. 앞으로 <대구칠곡점>이 탄탄하게 자리를 잡고 나면 이웃 동네에도 <크앙분식> 브랜드로 매장을 오픈하고 싶다는 이 점주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이영숙 점주가 이르길…
소비자의 입장에서
창업이라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보고, 소비자가 좋아할 만한, 경쟁력 있는 콘셉트를 가진 브랜드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아이템이 좋다면 어렵고 힘든 창업도 한 번 도전해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