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수의 대표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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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수의 대표 브랜드
  • 정미선 기자
  • 승인 2017.07.0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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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
▲ <설빙> 메뉴

카페를 가면 메뉴에서 인절미 빙수, 토스트 붐이 일은 적이 있다. 아기자기한 그릇에 가득 담아주는 인절미 빙수가 한동안 SNS를 타고 너도 나도 벤치마킹하게 만든 장본인이 바로 <설빙>이다. 불황에도 고객들의 시각과 미각을 강타한 <설빙>의 불황극복 비결을 들어보자.


Power 1  디저트의 새로운 패러다임
2013년 부산 직영 1호 매장으로 시작한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현재 450여개 점을 운영하고 있다. <설빙>의 시그니처 메뉴인 ‘인절미 설빙’은 설빙에서 시작됐다고 할 수 있다. 빙수에 팥이 들어가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설빙> 특유의 우유 얼음 베이스 위에 팥 대신 고소한 콩고물과 인절미를 올려 커피에 편중된 국내 디저트 문화에 한식 디저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설빙>은 ‘자연을 맛있게 담은 건강한 한국식 디저트’라는 콘셉트로 국내 식재료와 제철 과일을 활용한 사계절 디저트를 선보이고 있다. <설빙>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모토로 해외진출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중국에 이어 태국, 일본 등에 진출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앞으로 호주, 미국 등 16개국에 진출해 한국식 디저트의 세계화를 꿈꾸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진출을 도모하며 더욱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기업의 비전을 이뤄가고 있다.
<설빙>은 창립 초기 ‘눈꽃빙수’라는 이름으로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기 시작하며 미투 브랜드가 우후죽순 생겨났다. 설립 운영 5년이 지난 <설빙>은 여전히 동종 업계 1위 브랜드 부동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프랜차이즈 강국이라고 불리는 국내에서 예비창업자들이 <설빙>과 같이 지속성을 유지하는 브랜드로 같이 성장하며 좋은 브랜드, 본부가 되는 일에 힘쓰고 있다.

 

▲ <설빙> 점포 외관

Power 2  겨울에 불티나는 빙수
빙수는 여름 반짝 장사라는 말이 있었다. 하지만 이 틀을 깨고 ‘하나의 디저트’로 자리 잡게 한 브랜드가 <설빙>이다.
인절미라는 재료를 사용한 ‘인절미 빙수’와 ‘인절미 토스트’는 겨울에도 많은 이들이 <설빙> 인절미 빙수를 찾게 만들며 브랜드 파워를 만들어 갔다. ‘잘 만든 신제품 하나 열 제품 안 부럽다’고 인절미 빙수 하나로 <설빙>이라는 브랜드를 고객들에게 각인시킨 것. 
현재 <설빙>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리 땅에서 자란 농산물과 제철 과일을 활용해 메뉴를 개발한다. 제철과일을 활용하면 재료비 절감과 맛 두가지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장점을 살린 것. <설빙>은 봄 시즌 청포도를 활용한 ‘리얼청포도 설빙’을, 여름을 겨냥한 열대과일 망고와 자몽을 활용한 ‘망고썸자몽 설빙’ 등을 출시하며 제철 과일이 돋보이는 메뉴를 선보인다. 빙수뿐만아니라 치즈떡볶이피자, 인절미토스트, 쌍쌍치즈가래떡, 크림츄러스 등 다양한 주전부리 메뉴도 함께 신제품을 출시해 사이드 메뉴까지 화제성을 몰고 왔다. 콜롬비아 수프레모 블렌딩 원두로 내린 신선한 커피군 강화에도 집중하면서 커피가 없으면 찾지 않는 고객들의 입맛을 겨냥해 종합 디저트 카페로 발돋움하고 있다. 

▲ <설빙> 점포 외관

Power 3   IN&OUT 데이터 분석
불황 속에서 가맹점주의 매출보호와 브랜드의 장기적인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설빙>은 고객들의 성향 및 취향을 파악할 수 있는 체계적인 메뉴 IN&OUT 데이터 분석을 주기적으로 진행한다. 그동안 고객에게 사랑받았던 메뉴의 특성 등을 파악해 가장 최상의 메뉴를 선보이는 것. 
이는 고객들로부터 사랑 받을 수 있는 제품 개발과 마케팅에 나서면서 가맹점주의 안정적인 매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한다. 또 가맹점의 경우, 전담 오픈바이저를 지정해 사전 준비부터 오픈까지 모든 업무를 서포트하도록 돕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본사와 가맹점주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히 진행하고 있다. 본사 교육, 현장 실습을 통해 매장이 오픈되면 그 상권에 맞는 오픈 프로모션을 기획하는 등 마케팅 지원에도 적극 참여중이다.
<설빙>은 경기가 어려울수록 기본에 더욱 충실하기 위해 QSC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가성비와 품질을 모두 만족하는 신선한 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과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직원 교육을 철저히 진행한다. 특히 청결 강화를 위해 운영팀 직원들이 더욱 자주 매장을 방문하고 체크한다.

 

▲ <설빙> 메뉴

   Tip   <설빙> 불황극복 필살기

1. 비수기가 없는 메뉴와 환경을 만들어라
2. 주력 메뉴 외에도 화제성을 몰 수 있는 메뉴를 꾸준히 선보여라
3. 불황일수록 직원교육에 주력하라


가맹점 문의  02-3401-7900
홈페이지  http://sulb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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