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늑한 이탈리안 가정식 레스토랑

편안하고 가족적인 분위기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지난 7월 오픈했다. 모던 클래식 분위기의 <담안>은 20대부터 60대까지 고른 연령층이 즐겨 찾는 이탈리안 가정식 레스토랑이다. <담안>의 이해창 대표는 이탈리아 요리 8년차 경력의 오너셰프다. <담안>에서는 기존 이탈리아 요리 외에 대표적인 이탈리안 가정식 뇨끼와 라자냐를 선보인다. 뇨끼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토마토소스나 크림소스가 아닌 호두크림소스를 사용해 부드러운 맛을 낸다. 라자냐는 오븐에서 굽는 기존 조리방식이 아닌 화덕에서 구워내 기존 라자냐보다 더 바삭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탈리아 요리는 코스요리가 정석인데 비해 <담안>은 코스요리가 없다. 단품메뉴에 에피타이저와 이 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수제 티라미수가 후식으로 제공된다. 에피타이저는 신선한 식재료에 따라 매일 메뉴가 바뀐다. 재료는 이 대표가 마포 농수산물 시장에 직접 가서 신선한 재료를 구입해 사용한다. 앞으로 새로운 메뉴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는 이 대표는 가족들이 편안하고 부담없이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의 레스토랑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전한다.

주소  서울 마포구 독막로5길 28 2층
전화  02-323-6060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 ~ 오후 10시
면적  59.4m²(18평) 좌석 16석
객단가  1만7000원

관리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