味의 깊은 스펙트럼을 공간에 투영하다 <이딸라시안 itala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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味의 깊은 스펙트럼을 공간에 투영하다 <이딸라시안 italasian>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1.04.1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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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소재의 동양적인 모티브가 전하는 공감대

<이딸라시안>의 공간적 콘셉트는 동남아시아 고급 리조트를 초안으로 한다. 자연 소재를 많이 사용하는 동양적인 모티브를 모던하게 풀어낸다. 휴양을 즐기는 유럽인들의 자연스런 문화적 터치가 전세계 누구에게도 낯섦을 제공하지 않는다.

오피스 상권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이딸라시안>도 예외가 아니게 예닐곱개의 사무실이 자리잡고 있었다. 공간을 하나로 만들었다. 긴 어프로치는 호텔 라운지를 닮아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입장과 매장이 붐비는 동안 편안한 대기석을 제공한다.


넓은 테이블 간격과 안정적인 밀착 서비스

들어서자마자 고객 시선을 맞게 되는 이곳 오픈 주방은 말 그대로 역동적이다. 최소 7명의 주방 직원들이 스텝을 맞춰가는 주방의 호흡은 고객들에게 음식에 대한 그들의 열정으로, 맛으로 고스란히 전달된다.

테이블 간 공간이 넓은 것도 특징이다. 고객들 스스로의 공간이 독립성을 보장받는다. 느긋하고 편안한 식사가 <이딸라시안>의 동선과 테이블 간격에서 시작된다. 고객과 고객, 직원과 고객 간의 동선이 겹치지 않는다는 점은 현대인들의 무의식에 여유로움을 심는다. 식사뿐만 아니라 공간에서의 로하스다. 눈치빠른 홀 직원들의 밀착서비스도 또한 <이딸라시안>의 격을 높인다.


이탈리아와 아시아를 넘나드는 63가지 메뉴의 깊은 내공 <이딸라시안>

공간의 마지막에는 테라스가 있다. 격자무늬 창은 햇살이 따스해지는 날 하늘로 뻗도록 설계했다. 자칫 심심할 수 있는 공간을 분할하는 역할을 하는 것과 동시에 입장하자 마자 보이는 한 면을 통째로 차지한 창이 시야를 강하게 사로잡는다. 인간이 만들어낸 유리를 통해 들어오는 외부의 풍광과 경치는 언제나 사람을 매료시킨다.

<이딸라시안>은 Itaian과 Asian이 만난 신조어다. 상호에서 알 수 있듯이 이곳에서 선보이는 요리는 정통 이탈리안 요리와 아시안 요리의 깊고 넓은 스펙트럼을 지닌다. 요리 공정으로 보자면 소테, 철판, 프라이 등 불을 자유롭게 사용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식재 본연의 맛을 조리법을 통해 짙게 드러낸다.




오픈일 2010.10.4

주소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 1가 24 고려빌딩 2층 www.italasian.co.kr

전화 (02)733-2272

면적 320㎡ (97평)

규모 137석

영업시간 11:30~23:00

금:점심 11:30~ 14:30, 저녁 17:00~다음 날 1:00

토:저녁 17:00~다음 날 1:00 / 일:저녁 17:00~24:00

주요메뉴 발사믹 버섯 샐러드 1만 2500원, 페페로치니 크림 홍합 1만5000원, 베트남풍 에그누들 1만4500원, 명란 바질 페스토 피자 1만7500원, 고르곤졸라 안심스테이크 3만3500원 (부가세 별도)

디자인 (주)카미야디자인코리아

마감재 바닥 - 우드후로링, 타일/벽체 - 무늬목, 갈포벽지, 도장/천정 - 갈포벽지, 도장




*<(주) 카미야디자인코리아 진성호 소장> 
1992.03~1994.02 서울 ㈜리스건축 근무
1996.02~1997.02 일본 무사시노 미술대학 공간연출과 연수
1997.03~1999.12
일본 ㈜ LOOK 5 근무
2000.01~2000.12 일본 ㈜ INTER JUNK 근무
2001.01~2001.12
일본 ㈜ space project 근무
2002.01~2004.12 일본 ㈜ kamiya design office 근무
2005.01㈜카미야디자인코리아 설립

<주요실적>
일본 [사카나야] [긴자제톤 카나야마] [쵸코쵸코]외 다수
한국 [빌라드베일리] [텟펜] [불고기브라더스] [이딸라시안] [연세대학교100주년기념관] [아사칸]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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