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프랜차이즈 식품원료업소 위생 점검 실시
상태바
식약처, 프랜차이즈 식품원료업소 위생 점검 실시
  • 지유리 기자
  • 승인 2015.04.17 08: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빵, 떡, 소스류, 복합조미식품 제조업체 대상
▲ 식약처, 프랜차이즈 식품원료업소 위생 점검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가 많이 이용하는 프렌차이즈 업체에 공급되는 빵 또는 떡류, 조미식품 등 식품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제조될 수 있도록 오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프렌차이즈 업체에 가장 많이 납품되는 품목인 빵 또는 떡류, 소스류, 복합조미식품 제조업체 중 품목별 매출액 규모가 5억원 이상인 905개 업체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냉동·냉장식품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지하수 수질검사 등이다.

위반 업체는 영업자 스스로 위반사항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고, 신속하게 개선사항을 보고받아 위반사항이 반드시 시정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식품 프랜차이즈 업체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관련 업계는 식품의 원료공급 및 보관·배송, 조리·제공 등 식품안전관리에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