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치킨 프랜차이즈 (주)대대에프씨(회장 조동민)는 인도네시아 반둥지역 페스티발링크에 '꿀닭'4호점을 최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해외에서 시작된 꿀닭 인스타그램(INSTAGRAM) 인증 열풍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듯한 분위기까지 느낄 수 있으며, 인도네시아 지사의 현지 마케팅이 주효 했다는 분석이다.
꾸준한 재미와 프로모션을 연계함으로 매장을 찾는 고객들로 하여금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를 통해 콘테스트를 진행하여 우수고객을 선별하고, 소정의 상품까지 지급하고 있다. 이는 곧 SNS통한 무한 확산으로 이어졌고, 꿀닭의 인기에 큰 영향을 주었다.
(주)대대에프씨 마케팅팀장은 “이번에 오픈한 4호점은 인도네시아 반둥지역 페스티발링크에 위치하고 있다. 하나의 거점매장으로 기대하며 현지의 꿀닭 인기에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음달 5호점 개장까지 숨가쁘게 움직이고 있으며, 본사에서도 이런 인스타그램 열풍에 힘을 보태고 있다“ 고 전했다.
이러한 꿀닭의 인기비결은 ‘맛’과 ‘전문성’을 꼽는다. 28년 중견 육가공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가맹본사가 원료육 선정부터 가공까지 탄탄한 전문성을 갖고 있으며, 간결하고 깔끔한 디자인 아이덴티티는 강렬한 인상과 더불어 친근함을 대변해 준다. 또한 컵을 이용한 테이크 아웃 문화의 친근함도 해외진출 성공요인이다.
'꿀닭'은 인도네시아에서 다음달 중으로 5호점을 개장할 계획이다. 꿀닭은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중국, 인도네시아등 총 23개의 해외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꿀닭’은 2015년 국내 꿀닭 브랜드를 ‘꿀닭-Tongdak.ZIP'으로 새롭게 리뉴얼하고 이번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SETEC. 3월19일~21일)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