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에그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드랍>이 태국에 이어 내년 필리핀에 진출한다.

20일 <에그드랍>에 따르면, 이번 진출은 태국 10개 매장 계약에 뒤따른 것으로 내년 상반기 2곳, 하반기 3곳 등 총 5개 매장을 필리핀에서 오픈한다.

최근에는 홍콩 일본 대만 등 아시아를 넘어 미국 인도 등 30여 개국에서 가맹문의를 받고 있어 글로벌 브랜드로 빠르게 안착할 계획이다.

글로벌 진출은 2017년 <에그드랍> 브랜드 론칭 후 7년 만의 성과로 국내는 지난 11월 기준 298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 같은 성장에 대해 <에그드랍>은 건강과 맛, 비주얼까지 모두 챙기는 콘셉트에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까지 맞물려 단시간에 매출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에그드랍> 본사 골든하인드 노영우 대표는 “<에그드랍> 두 번째 해외 진출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태국과 필리핀은 물론 미국 일본 등 타 국가에도 프랜차이즈 파트너를 적극 모색 중으로 브랜드 입지를 전 세계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정경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