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브웨이> 매장 수 500개 돌파…존 치지 CEO 방한, 기념행사 직접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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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브웨이> 매장 수 500개 돌파…존 치지 CEO 방한, 기념행사 직접 참석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10.0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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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가 8월 국내 매장 수 500개를 넘어섰다. 이번 500호점 돌파는 <써브웨이>가 1991년 국내 상륙 후 31년 만의 실적이며, 100호점 오픈 후 8년 만의 성과다.

이와 관련해 4일 망원한강공원점에서 500호점 돌파 기념 행사를 가졌으며, 이날 <써브웨이> 존 치지(John Chidsey) CEO가 방한해 직접 참석했다.

500호점 돌파 기념 행사에서 존 치지 <써브웨이> CEO는 전국 <써브웨이> 매장에서 가장 오래 근무한 샌드위치 아티스트 3명과 다수의 <써브웨이>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다점포주 7명, 최장기 매장 운영 점주 2명 등 총 12명에게 상장과 상패, 상금 등을 전달하고 노고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조인수 <써브웨이>코리아 대표는 “경기 불황과 코로나19 팬데믹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중에서도 고객의 사랑과 가맹점주의 헌신 덕분에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로 만든 맛있고 건강한 샌드위치로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한편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가맹점주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써브웨이>는 1991년 5월 여의도 63빌딩 지하 아케이드에 1호점을 내면서 마스터 프랜차이즈(MF) 방식으로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2006년 미국 본사가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직접 진출했다. 2009년에는 시스템을 전면 재정비하고,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 작업을 단행했다.

2010년부터 성장 곡선을 그렸는데 간편한 한끼임에도 건강하고 신선한 식재료의 사용, 개인 취향까지 고려한 <써브웨이> 고유의 커스터마이징 주문 방식이 소비문화를 주도하는 MZ 세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써브웨이>는 MZ세대를 넘어 알파 세대(2011년 이후 출생한 세대)까지 고객층을 확보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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