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4일부터 버거 200원, 치킨 1000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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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4일부터 버거 200원, 치킨 1000원 인상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08.0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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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4일부터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

2일 <맘스터치>는 이번 가격 인상은 지속적인 글로벌 원부자재 구매가 상승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로, 복수의 가맹점주협의회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인상 품목은 버거 23종, 치킨 20종, 사이드 메뉴 7종 등 총 총 50종이다. 인상폭은 버거 200원, 치킨 1000원, 사이드 메뉴 100~400원이다.

대표적으로 ‘싸이버거’ 단품은 4,100원에서 4,300원, ‘후라이드치킨’ 한 마리는 15,900원에서 16,900원, ‘후라이드싸이순살’ 한 박스는 9,900원에서 10,900원, ‘케이준양념감자(중)’는 1,800원에서 2,000원으로 오른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계육, 밀가루, 오일 등 주요 원부자재의 물가 상승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가맹점의 수익성 보전을 위해 무거운 마음으로 가격 인상을 실시하게 됐다”며 “가격 조정에 따른 인상분 전액은 가맹점 수익 개선 및 원부자재 구매가 인상 대응에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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