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콩부대찌개> 필리핀 시장 진출···수도 마닐라 대형소핑몰에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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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콩부대찌개> 필리핀 시장 진출···수도 마닐라 대형소핑몰에 입점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07.2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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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콩부대찌개>가 필리핀 시장에 진출한다.

최근 <킹콩부대찌개>에 따르면 이번 필리핀 진출은 <킹콩부대찌개> 우용진 강원지사장이 과거 필리핀에서 근무한 경험을 살려 추진했으며, 현지까지 함께 방문해 본 계약을 진행했다.

우용진 강원지사장에 따르면 필리핀은 1년 내내 더운 날씨로 집밥보다는 외식 문화가 많이 발달했으며, 특히 한식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은 곳이다.

또한, <킹콩부대찌개>가 입점하는 SM메가몰은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도 현지인과 관광객 방문이 많은 핫플레이스에 위치해 있어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SM메가몰은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큰 쇼핑몰이다.

계약을 위해 현지를 방문한 <킹콩부대찌개> 임직원들은 현지 매장에서도 한국의 맛 그대로 전달될 수 있게 <킹콩부대찌개>만의 레시피 전수 및 본격적인 현지화 작업 중이다.

매장에서 일할 직원들에게 <킹콩부대찌개> 메뉴구성 및 조리법, 고객응대와 서비스 방법 등에 대해 상세하게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다.

계약 형태는 마스터 프랜차이즈(MF)로 이뤄졌다. 마스터 프랜차이즈는 가맹본부가 직접 해외에 진출하는 대신 현지 기업과 계약한 다음 가맹점 오픈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일정 지역에서의 가맹사업 운영권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진출국의 시장동향, 법률분쟁, 상권 분석 등 국내 사업자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는 절차를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고, 투자비용을 많이 들이지 않아도 로열티 수입을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킹콩부대찌개> 본사인 ㈜에스엘에프앤비의 정순태 대표는 “이번 필리핀 시장 진출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거쳐 진행된 세번째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으로, 부대찌개의 세계화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창립된 <킹콩부대찌개>는 단일메뉴 기준 국내 가맹점수 오픈 규모수 2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4년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고, 2020년에는 본사와 가맹점의 상생 정책으로 착한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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