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소상공인 경영개선·재창업 지원…14일까지 1,194개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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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상공인 경영개선·재창업 지원…14일까지 1,194개사 모집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07.1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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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컨설팅‧자금 패키지화 지원
사업자금 국비 최대 2천만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 이하 소진공)이 ‘경영개선·재창업 지원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1,194개사를 14일까지 모집한다.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의 경영 정상화를 돕고, 폐업 소상공인의 재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교육‧컨설팅‧자금 부분으로 나눠 패키지 형태로 지원한다. 특히, 마지막 단계인 사업자금 지원은 본인부담금 50%를 포함해 최대 4천만원을 제공한다.

살펴보면 경영개선 지원은 ▲매출액 감소 ▲저신용 ▲최근 3년간 특별재난선포 ▲고용위기 등 경영위기 사유가 적합한 소상공인 중 경영개선 의지와 사업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올해부터는 경영위기 분석을 위한 사례학습 등 경영교육 32시간을 받아야 하며, 경영·투자·판매 등 분야별 전문가그룹 컨설팅을 진행한다.

재창업 지원은 재창업 의지와 성공 가능성이 높은 폐업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다. 공고일 기준(’22.7.5)으로 사업자 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폐업 소상공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소진공은 재창업 성공을 위해 유망·특화·융복합 분야로 재창업을 유도하고, 전담멘토를 통해 밀착 관리한다. 재창업 교육 32시간을 받아야 하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그룹컨설팅을 통해 폐업진단도 제공한다.

접수는 14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소진공 홈페이지 또는 희망리턴패키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진공 조봉환 이사장은 “경영개선·재창업 지원은 그간의 어려움으로 경영위기에 놓였거나, 폐업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소상공인들에게 재기의 발판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공단은 소상공인의 경영 정상화와 재기지원에 적극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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