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협회, “가맹업계 식품위생 맞춤 교육 제공”…벨킨스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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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협회, “가맹업계 식품위생 맞춤 교육 제공”…벨킨스와 협약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06.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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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 이하 협회)가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의 식품위생 수준을 높이는데 앞장선다.

27일 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위생사고 우려가 높은 여름철을 앞두고, 서울 강서구 SBA 국제유통센터에서 위생관리 업체 벨킨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이후 양측은 식중독 사고 방지, 이물혼입 피해 예방 등 현장 중심의 식품위생교육을 강화해 나간다.

특히, ▲가맹본부 임직원의 식품위생 역량 강화를 위한 외식 업종별 지도자 양성교육 ▲가맹점의 식자재관리 ▲위생환경관리 ▲살균세척 매뉴얼 등 식품안전을 위한 시스템 구축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매월 가맹본부 임직원 대상 식품위생교육을 추진하고, 브랜드 운영부서(식자재, 주방설계, 위생매뉴얼 등) 담당자와 가맹점을 직접 방문해 점검하고, 슈퍼바이저의 식품위생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지도자 양성 교육을 시행한다.

참고로, 벨킨스는 식품위생 전문교육을 시행하는 방역소독 전국 브랜드로, 해충방제 서비스 제공은 물론 가맹점 위생점검, 식약처 위생등급제 컨설팅을 돕고 있다.

식품안전·위생관리 솔루션 부문 세계 점유율 1위인 미국의 이콜랩(Ecolab) 한국지사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기술지원 및 위생안전 컨설팅 파트너로 긴밀히 협력하고 있기도 하다.

정현식 회장은 “프랜차이즈 외식업소는 개인 외식업소와 달리 위생사고 여파의 범위가 넓어, 체계적인 본사의 관리와 지도도 함께 필요하다”면서 “가맹업계 맞춤 교육으로 본사와 점포 역량을 동시에 강화해 업계 신뢰 제고와 국민 위생안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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