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비비큐가 청년과 다문화 가정 사업가의 창업 지원에 나섰다.
16일 제너시스비비큐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창업 초기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다문화 가정에 본사 노하우를 전수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2020년 제네시스비비큐는 안산시와 ‘청년·다문화 가정 창업지원과 다문화 특구 활성화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양해각서 체결 후 지난해 지원 대상자를 공개 모집했다.
경기 안산시 청년·다문화 가정 사업가 5팀이 최종 선발됐으며, 이들은 제네시스비비큐와 가맹점 계약을 맺은 후 일주일간 조리법, 마케팅, 경영방법 등을 집중 교육받았다. 수료를 마친 5팀은 본사 지원을 받아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매장을 연다.
BBQ 관계자는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프랜차이즈 노하우와 전문 교육 체계를 통해 수료한 패밀리(점주)들이 빠르게 입지를 다질 수 있게 돕겠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더 많은 지역사회 청년이 희망을 갖고 창업에 도전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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