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미국 매체 선정, 올해의 프랜차이즈 기업 3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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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미국 매체 선정, 올해의 프랜차이즈 기업 38위”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12.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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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랜차이즈 타임즈’ 선정
50위권 내 해외 브랜드로는 유일
파리바게뜨 미국 맨해튼 렉싱톤에비뉴점[사진=SPC그룹 제공]
파리바게뜨 미국 맨해튼 렉싱톤에비뉴점[사진=SPC그룹 제공]

<파리바게뜨>가 미국 ‘프랜차이즈 타임즈’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프랜차이즈 기업 TOP 400’에서 38위를 기록했다.

22일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타임즈는 미국 프랜차이즈 분야 유력 매체다. 1999년부터 미국 내에서 운영되는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매출 등을 분석해 400대 프랜차이즈 브랜드 순위를 공개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전년도에는 54위였는데 올해는 16계단 상승한 38위에 올랐다. 50위권 내 자리한 브랜드 중 미국 현지 브랜드가 아닌 곳은 <파리바게뜨>가 유일하다. 참고로, 올해 1위는 <맥도날드>가 차지했으며, 세븐일레븐과 KFC 등 글로벌 대형 프랜차이즈가 뒤를 이었다.

<파리바게뜨>는 2005년 미국에 진출해 동부와 서부에 걸쳐 약 100개 매장을 출점했고, 최근에는 가맹점 비율이 70%를 넘어서는 등 가맹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6월엔 캐나다 법인을 설립하면서 북미지역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토론토, 밴쿠버, 퀘벡, 몬트리올 등 4대 거점을 중심으로 가맹 사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본사 SPC그룹은 “적극적인 글로벌 사업 투자를 통해 프랜차이즈의 본고장 미국에서도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동시에 조인트벤처, 마스터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형태로 글로벌 사업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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