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 ‘시그니처 도자기 MD’ 4종 출시…도예가 이혜미와 함께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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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 ‘시그니처 도자기 MD’ 4종 출시…도예가 이혜미와 함께 제작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09.0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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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프랜차이즈 <할리스>가 홈카페 트렌드에 맞춰 ‘할리스 테이블웨어’를 3일 출시한다.

테이블웨어는 ‘시그니처 도자기 MD(자체 브랜드 상품)’ 4종으로 구성됐으며, 이혜미 도예가와 협업해 제작했다. <할리스>에 따르면 이혜미 작가는 무수한 과정과 인고의 시간이 담긴 도자기의 ‘시간성’에 집중해 자신만의 작품관을 구축하고 있다.

<할리스>와 함께한 이번 작품은 국내 첫 에스프레소 전문점으로 시작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진화한 할리스 크라운의 의미를 ‘시그니처 도자기’에 담아 진정성 있게 표현해 냈다. 특히, 도자기의 본고장인 경기도 이천에서 원료의 배합, 성형, 굽기 등 모든 제작공정이 이뤄졌다.

머그, 플레이트 등 본래의 용도뿐만 아니라 은은한 광택과 도자기 특유의 우아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오브제로도 활용하기 좋다는 게 <할리스>의 설명이다.

구성품을 살펴보면 우선, ‘시그니처 머그’는 크라운의 몸통 부분인 면과 선을 손잡이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고객과 직원이 손을 맞잡고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그립감이 독특한 머그는 240ml, 350ml 두 종류로 출시된다.

테두리를 반만 세운 디자인의 ‘시그니처 플레이트’는 크라운 로고를 입체적으로 연상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작은 디저트를 담기 좋은 타원형의 그릇으로 심미성과 실용성을 모두 잡았다.

‘시그니처 디저트 굽접시’는 테이블에서 중심역할을 하는 그릇으로 케이크 등 메인 디저트를 올려두기 좋다. 하단에 삼각 포인트는 크라운의 세 꼭지점을 표현했다. 바닥을 받치는 세 개의 점이 모여 크라운이 형성됨을 의미한다.

<할리스> 관계자는 “<할리스>라는 공간에서의 경험이 고객의 일상에 자연스레 스며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할리스>를 사랑하는 고객들의 일상을 ‘할리스라이프’로 정의했다”라며 “할리스라이프의 확산을 위해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자체 MD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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