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애쓰는 사회복지사에게 응원 도시락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본도시락>이 2015년부터 진행하는 ‘본도시락 더드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국 5개 사회복지기관의 사회복지사 202명에게 인기 1위 메뉴 ‘광양식바싹불고기’를 전했다.
앞서 <본도시락>은 사회복지기관 행사 때마다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기존 방식과 달리 진행했다. <본도시락> 본사인 본아이에프의 사회공헌 유튜브 채널 ‘꼬르륵’에 접수된 사회복지 기관의 사연을 선정해 도시락을 전하는 방식을 택했다.
54개 사회복지기관 사연 중 5개 기관을 선정했다. 5개 기관은 ▲강남시니어플라자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범물노인복지관 등으로 이들 기관에 19일부터 26일까지 도시락을 전달했다.
본아이에프는 더 많은 곳에 마음을 나누고자 댓글 이벤트를 통해 <본죽> 가정간편식(HMR) 반찬류와 미니 장조림 구성의 ‘본드림키트’를 추가적으로 전달했다. 댓글 이벤트는 ▲해오름집과 해뜨는집 ▲와치종합사회복지관 ▲광주사나래공동생활가정 ▲효주아녜스의집 등이 선정됐다.
앞서 본아이에프는 <본도시락>을 통해 2015년부터 결식 아동·청소년 도시락 나눔 사업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1억5000만원 상당의 도시락 2만6240개를 지원했다. 지난달에는 본사 소재지인 영등포구 3개 선별검사소 의료진에게 응원 도시락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재의 본아이에프 본부장은 “장기화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우리 사회에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애쓰는 사회복지사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도시락 나눔을 실시했다”면서 “<본도시락>은 앞으로도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우리 지역 사회와 이웃에 나누어 선순환을 이루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