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다문화 소상공인 의사소통 창구 역할…융자지원 사업정보 통·번역 연계
상태바
소진공, 다문화 소상공인 의사소통 창구 역할…융자지원 사업정보 통·번역 연계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06.29 0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언어장벽으로 정책의 수혜를 받지 못한 다문화 소상공인에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 이하 소진공)이 의사소통 창구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소진공은 25일 서울 마포구 다누리콜센터에서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금옥)과 ‘다문화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관의 정책사업 수혜를 희망하나 언어적 애로사항이 있어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주 협약 내용은 ▲다문화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 정보 교류 및 다국어 안내 서비스 제공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사업 공동 협력 등이다.

협약 이후 소진공은 신청 수요가 가장 많은 융자지원 사업정보를 협력기관인 ‘다누리콜센터’에 제공하고, 통·번역 연계를 통한 다국어 사업 안내를 추진한다.

또한 소진공의 전국 70개 지역센터에 다국어 상담안내 리플릿(광고지)를 비치하고, 기관 홈페이지에는 관련 홍보 배너를 게시할 예정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그동안 언어장벽으로 정책자금 신청, 업무 처리 등 사업 수혜를 받지 못했던 다문화 소상공인에게 이번 협약은 새로운 소통창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진공은 소상공인 활성화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