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하는 외식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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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는 외식기업
  • 조수연 기자
  • 승인 2020.08.0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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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특집Ⅰ포스트 코로나, 변화하는 프랜차이즈 : 롯데GRS

종합외식기업 롯데GRS는 로열티와 위생 물품 지원 등으로 가맹점과의 상생을 추구한다. 배달 서비스와 메뉴 확보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으며 시장의 흐름에 대응하면서 더욱 성장하고 있다. 

롯데GRS ⓒ 사진 업체 제공
롯데GRS ⓒ 사진 업체 제공

 

대응과 지원
올해로 41주년을 맞는 롯데GRS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 그리고 미국 오리지널 도넛 <크리스피 크림 도넛> 등을 운영하고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이자, <TGI프라이데이스> 및 식음시설 사업의 컨세션을 운영하고 있는 종합 외식 기업이다.

외식업계가 코로나19로 힘겨워하고 있는 가운데 롯데GRS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가맹점에 위생 물품 및 로열티 면제 등의 지원책을 운영하였다. <롯데리아>에 위생용품과 방역비용을 지원하였고 휴점 매장을 대상으로 물품 대금 입금을 연기하기로 하였다. <엔제리너스>에는 브랜드 로열티 100% 면제와 가맹점 대출 이자 지원을 하였다. 더불어 <크리스피 크림 도넛>에는 가맹점 매출대별 반품 도넛 비용을 지원했다. 

가맹점에의 이러한 지원뿐 아니라 롯데GRS는 한국외식업중앙회·동반성장위원회와 소상인 지원 협약 운영을 한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한국외식업중앙회 측에 약 1만 7천 개의 손 소독제를 전달하였다. 

롯데GRS ⓒ 사진 업체 제공
롯데GRS ⓒ 사진 업체 제공

 

고객의 니즈 파악
1인 가구 및 딜리버리 주문율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롯데GRS는 지난 2월 모든 브랜드 자체 주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앱 ‘롯데잇츠(LOTTE EATZ)’를 오픈했다. 고객의 편의성에 중점을 맞추어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 크림 도넛>, <TGI 프라이데이스>, <빌라드샬롯>을 하나의 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 <롯데리아>만 가능했던 배달 앱을 5개 브랜드로 확대함으로써 자체 배달 시스템을 강화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사회적 이슈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의 장기화로 유동 인구가 감소하고 언택트 주문 수요가 증가되었다. 이에 <롯데리아>는 배달 주문의 특성에 맞춘 메뉴를 확대했다. 국민 간식 치킨을 모티브로 한 1인 혼닭·치즈인더에그 메뉴를 출시했다. 1인 혼닭 메뉴는 출시 1주일 사이 홈서비스 주문 판매량이 약 10만 개 이상 판매되고 있다.

배달을 통한 주문율이 약 60%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고객 라이프 스타일과 소비 성향에 맞춘 타깃 제품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5월 고객 수요 확대를 위해 1인 혼닭과 치즈인더에그, 음료로 구성한 세트 메뉴를 운영하고 있으며, 배달 주문의 1인 혼닭 단품 가격을 기존 12,000원에서 11,100으로 조정해 고객의 배달 주문 시 가격 진입 장벽을 낮추어 운영하고 있다.

롯데GRS ⓒ 사진 업체 제공
롯데GRS ⓒ 사진 업체 제공

 

배달 전문매장 오픈
롯데GRS는 배달 규모가 확대되는 시장 상황에 따라 지난 5월 배달 전문 매장 ‘SKY31 Delivery & ToGo’를 오픈했다. 강남은 배달 음식을 즐기는 1인 가구 및 직장인 등 2030세대가 모여있는 특수한 상권이자, 언택트 소비가 늘어나면서 배달 매출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SKY31 Delivery & ToGo’는 주문 한 번으로 다양한 브랜드를 즐길 수 있어 일상 속에서 파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배달의 민족, 요기요, 네이버 주문하기와 전화를 통한 배달 주문뿐만 아니라 매장에서도 네이버 QR코드를 통해 주문하여 테이블 자리에서의 취식이나 픽업도 가능하다.

‘SKY31 Delivery & ToGo’에는 총 8가지 브랜드가 한곳에 모여 있다. <엔제리너스>, <크리스피 크림 도넛>, <TGI 프라이데이스>, 가성비가 뛰어난 베스트 메뉴인 <SKY31 치킨&피자>, 간편하고 맛있는 분식 <한스푼>, 건강하고 푸짐한 한식 <소담반상>, 진하고 다양한 중식의 맛 <티엔루>, 육즙 가득한 카츠와 덮밥 <호호카츠>로 구성되었다. 롯데GRS는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을 통한 고객 유치 및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 검토할 계획이다.

 

롯데GRS ⓒ 사진 업체 제공
롯데GRS ⓒ 사진 업체 제공

01.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브랜드 경쟁력

1. 배달 서비스 통합 앱 론칭
2. 배달 전문 매장 오픈
3. 시장의 흐름에 따른 신메뉴
 

02. 가맹점주에게 바란다

오랫동안 운영하면서 다양한 경제, 사회 위기를 극복해 왔습니다. 이는 가맹점주님과 함께여서 가능했습니다. 코로나19 역시 쉽지 않겠지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며, 가맹본부로서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을 통한 고객 유치 및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 검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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