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먼저 생각한다
상태바
사람을 먼저 생각한다
  • 조주연 팀장
  • 승인 2020.02.12 2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년 특집ⅢⅠ프랜차이즈의 매력 : <사골먹은 감자탕> (주)비에프리테일


맛, 가격, 정성. 김종성 대표는 이 세 가지에 충실하면 고객들에게 인정받을 것으로 확신했다. 그런 마음으로 2018년 <사골먹은 감자탕>의 문을 열었다. 그리고 엄마들에게 먼저 가성비 좋은 맛집으로 인정받았고, 2019년 3월부터 서두르지 않고 차분하게 가맹점을 늘리고 있다. 

사골먹은 감자탕 (주)비에프리테일 ⓒ 사진 업체 제공
사골먹은 감자탕 (주)비에프리테일 ⓒ 사진 업체 제공

 

가성비에 정성을 더하다
포장·배달 전문점인 <사골먹은 감자탕>에서는 감자탕 3인분에 1만 2,000원이다. 그렇다고 품질이 낮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도 아니다. <사골먹은 감자탕>은 각 매장에서 직접 6시간 동안 정성스럽게 끓여서 감자탕을 만들고 있다. 특히, 조리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오픈형 주방으로 운영돼 손님들의 신뢰가 높다.
<사골먹은 감자탕>은 배달과 포장을 전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A급 상권이나 넓은 공간을 고집하지 않는다. 그래서 소규모,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 메뉴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며, 단기간에 사라질 메뉴가 아니라는 점이 강점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포장이 가능해 단체 주문 수요도 많고, 1인 가구를 위한 1인분 메뉴를 마련하는 등 다방면으로 매출 확장이 쉽다.
김종성 대표는 “상권이 무너지고 최소 창업 비용이 1억원이 드는 시대에 <사골먹은 감자탕>이 예비 점주님들에게 힘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사골먹은 감자탕 (주)비에프리테일 ⓒ 사진 업체 제공
사골먹은 감자탕 (주)비에프리테일 ⓒ 사진 업체 제공

 

사소한 것 하나도 중요하게
<사골먹은 감자탕>은 올해 좀 더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위해 개인방송 먹방과 블로그 이벤트 등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연 2~3회 신메뉴를 출시해 점주와 손님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계속 알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가맹점을 대상으로 매출액 우수 매장 시상을 추진한다. 다만, 입지 특성에 따른 매출 차이를 고려해 매출 증감 폭을 기준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김종성 대표는 매출과 가맹점 확장을 서두르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우고 있다. 무리한 확장보다는 가맹점과 본사의 끈끈한 유대감 형성을 우선할 생각이다. 그래서 매장을 직접 순회하면서 점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김 대표는 점주들에게도 매장을 찾는 손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을 주문한다. 배달과 포장 중심으로 매장이 운영되기 때문에 손님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매출 증가를 위한 전략은 합리적인 가격과 좋은 품질, 정성 등 기본을 지키는 것입니다. 저희는 억지가 아닌 자연스러운 성장을 추구할 것입니다.”

사골먹은 감자탕 (주)비에프리테일 ⓒ 사진 업체 제공
사골먹은 감자탕 (주)비에프리테일 ⓒ 사진 업체 제공

 

해외 진출에도 관심
김종성 대표가 ‘가성비’를 중시하는 이유는 그의 오랜 경험 때문이다. 김 대표는 20여 년간 외식업에서 많은 경력을 쌓았고, 육가공수입유통 경험도 있어 원재료의 가격과 유통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원가는 낮은데, 가격이 너무 높아서 손님들에게 부담을 주는 메뉴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품질은 좋고, 가격 부담이 없는 음식을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싶었습니다.”

<사골먹은 감자탕>은 이렇게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에서 출발했다. 이런 진심이 맞벌이 가정과 1인 가구 등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늘고 있는 상황과 맞아 떨어지면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가성비가 높은 다양한 메뉴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시스템이 안정되면 해외 진출에도 눈을 돌릴 계획이다. K-푸드를 통해 한국 음식의 장점을 더 많은 세계인에게 알리고 싶기 때문이다. 

“손님들이 음식값을 아까워하지 않고 기분 좋게 먹을 수 있는 음식 문화를 만들고 싶습니다. 소비자를 위해 낮은 가격에 품질 좋은 다양한 메뉴를 계속 개발할 것입니다.”

 


  고객이 말하는 브랜드의  매력 3가지
1. 온 가족이 배불리 먹어도 부담 없는 착한 가격
2. 푸짐한 양과 깊은 맛 그리고 친절
3. 매장에서 직접 6시간 동안 끓여서 만든 정성

 

  가맹점주들이 말하는 브랜드의 매력
인건비가 높아지는 시대에 소자본으로 소규모 창업을 하기에 최적화됐다. 직접 끓인 음식을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 만족도가 높고, 간편한 조리와 포장, 판매, 빠른 회전율로 안정적 매출이 가능하다. 여기에 풍부한 실전 경험과 레시피 교육이 잘 마련되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