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진흥회 심사 거쳐, 특허청 인증 제도
종합가전 제품 제조기업 린나이코리아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17년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직무발명보상을 모범적으로 실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발명진흥회의 심사를 거쳐 특허청이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은 기업은 정부지원 사업 참여시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또 특허 및 실용신안, 디자인 우선 심사대상 자격과 연차 등록료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린나이코리아측은 이번 성과의 동력으로 '사내 직무발명보상규정'을 뽑는다.
지난 1988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이 제도는 특허팀을 주축으로 '직무발명심의위원회'를 구성해 보상금 산정방식을 수립하고 직무발명보상규정 제도 정비를 통해 연구원들의 사기를 촉진하고 있다.
무엇보다 발명에 대한 보상으로 출원보상, 등록보상, 실적보상 등의 금전적 보상과 함께 인센티브 제공 및 시상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연구분위기 활성화, 개인의 전문성 강화를 도모했다는 것이 린나이코리아측의 설명이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직무발명보상으로 내부직원들의 적극적인 발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매년 다수의 특허가 국내·외에 출원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직무발명보상을 더욱 활성화해 적극적인 특허출원과 기술력 확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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