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삼계탕 프랜차이즈의 자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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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삼계탕 프랜차이즈의 자존심
  • 임나경 편집국장
  • 승인 2017.07.1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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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호한방삼계탕>
▲ <지호한방삼계탕> ⓒ 사진 이현석 팀장

<지호한방삼계탕>은 지난 2003년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한방삼계탕’ 음식발명특허를 받는 등 꾸준한 연구개발로 가맹점과의 상생을 도모해오고 있다. 현재 67개 가맹점을 운영해오며 가맹점의 매출과 운영, 위생 등을 위해 지속적인 개발을 아끼지 않고 있다. 

Power 1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브랜드   
<지호한방삼계탕>은 올해로 26년째 접어드는 뚝심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토종 한식브랜드로서의 자존심과 ‘웰빙시대 먹는 즐거움’이란 기치 아래 신뢰받는 기업으로 지금까지 성장해 왔다. 그동안 토종 한식브랜드의 자존심을 걸고 현재까지 과학화된 생산시스템과 지속적인 메뉴개발로 고객과 가맹점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여오는데 주력해왔다. 특히 외식업소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위생관리 역시 철저히 가동시켜 꾸준한 개발을 해오고 있다. 

 <지호한방삼계탕>은 지난해 이미 동종업계 최초로 R&D 센터에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이하 HACCP) 인증을 받았다. HACCP은 식품의 원재료 생산부터 최종소비자가 섭취하기까지 각 단계에서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위해요소가 해당식품에 혼입되거나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위생관리 시스템이다. 대부분의 식품 및 제조공장에서는 의무적으로 받는 제도이나 프랜차이즈에서는 아직도 드문 케이스가 많다.

R&D 센터뿐만 아니라 <지호한방삼계탕> 본부는 점포에서도 위생을 위한 노력들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방역업체인 <벨킨스>를 통해 전 가맹점을 무료로 방역서비스를 실시하는가 하면, 지난 5월 시행된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가맹점들이 보다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직영점이 먼저 시범적으로 점검에 주력하고 있다.

▲ <지호한방삼계탕> ⓒ 사진 이현석 팀장

Power 2  QC등급으로 철저한 위생관리 나서 
<지호한방삼계탕>은 월 2회 본사 슈퍼바이저들이 가맹점을 순회하며 주방의 바닥상태에서부터 각종 도마와 행주, 식기의 진열모습까지 본사 QSC 매뉴얼에 따른 각종 관리를 해오고 있다. 주방뿐만 아니라 식재료와 육수의 염도, 겉절이 등 맛의 변화가 오지 않도록 하는 관리에서부터 주재료인 인삼, 대추, 밤 등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다. 맛의 변화를 방지하기 위해 본부는 매월 2, 4째 주 수요일인 ‘QC데이’에 전 점포 메뉴를 포장해 본사 R&D팀에 보내 육수의 농도라든가 메뉴의 변화와 위생 부분에 문제가 없는지 분석한다.

홀의 경우엔 고객들 손에 닿는 부분 즉 수저, 소금의 비치, 점포 바닥이나 테이블에 육수가 흘러 지저분해지지는 않았는지, 냉장고 닭 보관 온도가 항상 -5°C를 유지하는 등등. 주방과 홀의 기본적인 위생 점검은 물론, 각종 재료와 포장용기까지 개발해 위생에 만전을 기한다. QSC 등급이 A~D까지 매겨지는데, B이하일 경우엔 본사의 중점관리에 들어가 월 3회까지 방문해 문제점을 시정한다.

<지호한방삼계탕> 이영채 본부장은 “점포의 전반적인 운영과 위생은 아무래도 점주가 직접 운영에 뛰어들었을 때, 철저히 관리되기 때문에 <지호한방삼계탕> 본부는 오토매장이 아닌, 점주가 직접 점포를 운영하는 것을 기본으로 점포전개를 해나가고 있다”고 한다.

▲ <지호한방삼계탕> ⓒ 사진 이현석 팀장

Power 3   품질과 위생, 상생 위한 끊임없는 연구개발 
삼계탕에 들어가는 식재료 가운데 찹쌀의 경우, 일부 가맹점에서 개별 구매하다 보니 품질이 더 떨어지거나 찹쌀이 깨지거나 멥쌀을 섞은 것 등을 사용해 품질에 문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본부는 경기도 영농조합을 통해 쌀눈찹쌀을 개발해 품질이 더 좋은 제품을 기존 가맹점들이 받은 비용에 맞추어 납품해 현재 가맹점주들이 50% 이상 본부에서 개발한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또 식전주로 내오는 인삼주의 경우도 10년 동안 거래해오던 업체를 과감히 정리하고 품질을 위해 유명 전통주 제조사와 제품을 개발, 기존 가격보다 품질과 양은 업그레이드시키고, 가격은 낮추는 데 주력했다. 지난 6월부터는 그동안 포장 용기의 뚜껑을 필름으로 실링한 것을 없애고, 밀폐, 위생, 전자렌지용에 적합한 용기를 개발해 김치와 반찬, 소금, 티백 등이 섞이지 않도록 만전을 기울였다. 특히 삼계탕에 들어가는 티백은 일부 가맹점의 한방재료 재사용 방지를 위해 5년 전 부터 티백으로 개발, 위생과 가맹점주의 편리성을 도모했다.

이러한 노력은 전통 토종 삼계탕 브랜드로서의 브랜드 이미지, 매출수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영채 본부장은 “점포 위생에 대한 필요성은 모든 가맹점주들이 다 알고 있지만, 귀찮거나 힘들어서 안하는 것이다. 이를 본부가 지속적으로 관리, 점검하고 조력자 역할을 해주는 것”이라고 말해 프랜차이즈 본부의 역할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한다. <지호한방삼계탕>은 현재 67개의 점포를 운영 중이며, 지난 6월 부산 동래구 수안동에 직영점을 오픈, 본격적인 지방 출점에 나서고 있다.
 

▲ <지호한방삼계탕> ⓒ 사진 이현석 팀장

    Tip 우리회사만의 위생관리 필살기           
1. 매주 둘째, 넷째주 수요일은 ‘QC데이’ 점검의 날 
2. 전 매장 방역ㆍ방충 등 위생 관리를 원하는 가맹점에 본사 전액 부담
3. 식재료, 용기 등 점주의 편리도모와 위생위한 지속적인 제품개발 주력
가맹점 문의 1599-3339
홈페이지  www.jihofoo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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