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브랜드의 눈부신 상승곡선 Ⅲ
상태바
젊은 브랜드의 눈부신 상승곡선 Ⅲ
  • 조주연 기자
  • 승인 2017.02.13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오가다 <오가다>
▲ (주)오가다 <오가다>

최근 외식업계에서 핫한 브랜드로 손꼽히는 <오가다>는 ‘다섯 오(五), 아름다울 가(嘉), 차 다(茶)’의 의미로 ‘다섯 가지의 아름다운 차’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특히 ‘강, 호, 해, 미, 려’라는 다섯 가지의 한방차를 베이스로 하는 오가다 워터는 모든 음료를 제조하는데 사용되고 있어 타 브랜드와 차별되는 독보적인 영역을 마련하며 가맹점 80여개가 순항 중이다. <오가다>는 차음료 시장에서 지난해에도 돌풍을 일으키며 눈부신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브랜드다.

젊은 브랜드의 눈부신 도약 
<오가다>는 ‘오고 가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중간의 쉼표는 누구나 오고 가다 편히 쉴 수 있는 공간, 차와 음식을 주고받으며 정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음양오행의 콘셉트에 맞춘 한국의 다섯 가지 차(Tea)를 중심으로 인삼, 생강, 대추 등 건강한 원재료를 이용한 건강한 음료와 먹거리를 제공해 고객의 건강과 편의를 추구하는 프리미엄 ‘Korean Blending Tea Cafe’로써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오가다>는 건강한 음료라는 고객들의 입소문에 의해 티(Tea) 카페창업에서 끊임없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라봉오미자 블렌딩티, 석류유자 블렌딩티, 그린티 팥올레 등 국내산 재료를 다양한 맛과 향의 재료들과 섞어 만드는 블렌딩티로 젊은 소비자들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다. 이와 함께 특수상권, 주거형 상권, 오피스 상권 등 각 상권에 맞는 다양한 콘셉트의 매장들이 예비창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창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론칭 8년 차에 접어든 <오가다>는 여전히 젊은 브랜드다. 직원 평균 연령이 서른 안팎으로 트렌드에 맞는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데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예비 창업자들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부터 가맹점 개설, 사후 지원까지 완벽한 시스템을 갖춰 경쟁력을 더하고 있다. 이를 위해 홍보 마케팅에도 전력을 다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고 끊임없는 R&D 투자를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도 통할 브랜드로 나아가고 있다. 

새로움을 추구하는 브랜드
<오가다>는 단순히 음료를 파는 것을 넘어 매장 내 공간에서의 웰빙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을 지향한다. 이 같은 비전을 위해 <오가다>의 매장에 건강한 음료와 함께 건강한 삶에 대한 제안을 담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 말 <오가다>는 한국화가 김현정과 이색 콜라보레이션으로 ‘팥티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팥티 페스티벌’은 연말에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듯 동지에 팥죽을 먹던 전통적인 식문화를 재미있게 풀어보고자 기획됐다. 콜라보레이션의 작품은 ‘그 어떤 파티보다 완벽한 팥티’라는 제목으로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를 맞아 파티의 흥겨움을 표현했다.
이번 팥티 페스티벌은 팥을 우유에 갈아 넣은 팥올레(Au Lait) 3종, 찐빵 위에 팥을 부어먹는 부어찐빵, 팥죽 2종이 대상이었다. <오가다> 전 지점에서 12월 한 달간 팥티 페스티벌 메뉴를 구매하면 재기발랄하고 위트 있는 김현정 작가의 작품이 담긴 연말연시 카드를 1장 증정했다. 회사 측은 한국화가 김현정 작가의 ‘내숭녀’ 작품을 통해 전통이 지루하고 낡은 것이기보다는 발랄하고 세련된 것임을 보여주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현대적인 감성으로 한국적인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아트 프로젝트로 젊은 고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오가다>가 기획 중인 콜라보레이션은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운 블렌딩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된 컬쳐 프로젝트 ‘The Art of Blending(TAB)’의 일환이다. 시즌 1에서는 한복을 패셔너블한 데일리룩으로 새롭게 선보인 생활한복 브랜드 ‘리슬’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외식 브랜드의 새로운 면모를 드러내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영감을 심어주고 브랜드 자체의 경쟁력 또한 드높였다. 

2017년에도 성장할 브랜드
코리안 블렌딩티 카페 브랜드 <오가다>는 지난해 말에 유통업계 최고 영예인 제21회 한국유통대상에서 창조경영부문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한국유통대상에서 <오가다>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지원으로 삼영식품원료 공업과 함께 자체 개발한 5가지 기능성 워터인 ‘오가다 워터’를 개발하여 전통차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대중화시킨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오가다>는 2017년에도 전통차를 다양한 맛과 향의 잎차, 열매 등과 혼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블렌딩티를 선보이며 국내 차 문화 시장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우리차로 건강을 나누는 브랜드’라는 이념 아래 꾸준히 성장하며 전국적으로 매장을 확장할 예정이고, 일본, 중국, 대만, 중동, 미국 등에서의 영토 확장에도 힘을 실을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