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맥주 전문점 프리미엄 레스펍 <치어스>가 이색적인 테이블 세팅지 디자인 시안을 발표해 화제다. 전국 200여개 가맹점이 일괄적으로 단일 디자인의 세팅지를 주문할 수 있던 과거와 달리, 올해부턴 가맹점주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범위가 확대된 것이다.
<치어스>가 2017년 버전으로 공개한 가맹점 테이블 세팅지는 총 8종으로 구성돼 있다. 감성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비롯해 메뉴 사진이나 흥미로운 문구들로 구성돼 있어 눈길을 끈다.
세팅지 1번부터 3번까지는 디자인적 요소 중심으로, 4번부터 6번까지는 <치어스>를 대표하는 인기메뉴 이미지를 직접적으로 나타냈다. 테이블 위해 세팅지만 놓아도 마치 음식이 있는 것 같은 재미있는 효과를 준다.
7번과 8번 디자인은 각각 ‘치어스 세계 요리 열전’과 ‘아무거나’라는 주제를 담았다. 7번 이미지는 각 나라를 대표하는 전세계 6개국 음식을 <치어스>에서 모두 맛볼 수 있는 점을 소개했으며, 8번 이미지는 메뉴 선택 고민을 할 필요 없이 ‘아무거나’ 시켜도 맛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해당 세팅지는 <치어스>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됐으며, 가맹점주들은 이 곳에서 디자인을 결정한 후 담당 슈퍼바이저를 통해 주문하면 된다.
<치어스> 담당자는 “이미지가 공개되자마자 전국 <치어스> 가맹점주님들로부터 주문요청이 쇄도하는 등 긍정적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며, “가맹점주의 선택 영역을 확대하고, 고객들에게는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점을 고민한 결과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해당 이미지는 일반인에게도 공개되고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