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움을 추구하는 맛의 명가 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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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움을 추구하는 맛의 명가 Ⅵ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6.11.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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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보스>의 발효에이징 공법
▲ <스테이크보스>

(주)푸디세이는 외식 분야에서 쌓은 폭넓은 노하우를 통해 최근에는 <스테이크보스>와 <따복따복 닭갈비와 가정식술집>을 시장에 안착시키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발효 숙성 기술과 조리 기법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기구 발명 등을 통해 특허에 있어서도 한 발짝 앞서가고 있어 창업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허를 준비하다
(주)푸디세이는 지식재산(상표, 서비스표,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등) 없이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다 낭패를 본 경험이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브랜드 기획의 단계부터 벤치마킹이 아닌 창조를 위해 노력했고, 창조의 결과로 나온 브랜드를 유지하기 위한 첫 번째 조치로 상표 출원을 하고 용기의 디자인을 보호받기 위해 실용신안을 출원하는 것을 기본적인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주)푸디세이는 오랜 기간 동안 육가공회사를 운영하면서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육가공품에 대한 고민을 해왔다. 이는 회사의 특허 발효기술을 사용해 육가공품을 가공하지 않고 판매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드는 결과로 이어졌다. 그 브랜드가 바로 <스테이크보스>이다. 회사 측은 <스테이크보스> 브랜드를 위해 1년여의 테스트를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고 전하고 있다. 스테이크 테이크아웃 전문점인 <스테이크보스>는 출시한 지 세 달이 되어가는 상황에서 직영점 2개와 가맹점 4개를 운영하고 있고, 계약을 마친 15개의 점포가 오픈을 기다리고 있다.

힘든만큼 값진 열매
(주)푸디세이 측은 새로운 상표나 특허를 만드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고 말한다. <스테이크보스>의 발효에이징 공법과 <따복따복 닭갈비와 가정식술집>의 참숯내장불판에 함유된 특허 기술 또한 쉽게 얻어진 게 아니다. 이는 기존의 특허 출원에 대하여 선행조사를 실시하다 보면 개발 진행 중인 아이템이 새롭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하거나 기존에 있는 것을 따라 만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에 대해 누구도 따라할 수 없고 자사만의 경쟁력 있는 상표나 특허를 취득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강조했다. 상표의 경우에는 일반명사나 고유명사, 기존에 등록된 상표의 이름을 피해야 한다. 또한 오랜 기간 상표를 선점하고 있는 사람들이나 대기업의 대량 상표등록 등으로 해당 상표 이름을 찾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상표만 가지고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기 어렵기 때문에 지식재산권을 꼭 가져야 하며 IP경영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전략 또한 부언했다. 특히 특허 기술에 있어서는 독자적인 것, 새로운 것을 찾기 위한 고된 노력을 외면하지 않고 있다. 

새로움이 주는 경쟁력
<스테이크보스>는 음료와 샐러드까지 곁들인 테이크아웃형 ‘컵 스테이크’를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컵 스테이크는 전용용기에 콜라, 에이드, 맥주 등의 음료를 담아내고, 그 위에 먹기 좋게 잘라져 소스를 입힌 스테이크와 양파맛 치즈가루가 뿌려진 감자튀김, 브로컬리와 버섯 등의 샐러드가 어우러져 취향을 저격한다. 스테이크는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는데 토시살, 살치살, 부채살, 갈비살 등 그날그날 입맛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스테이크 원육에 가짜 마블링의 인젝션육은 절대 사용하지 않고, 특허 받은 발효에이징 공법으로 숙성방식을 고수한다. 또 합성보존료, 산화방지제, 발색제, MSG를 사용하지 않는 4無정책으로 맛은 물론 건강까지 고려해 소비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고. <따복따복 닭갈비와 가정식술집>의 참숯내장불판 또한 메뉴의 맛과 풍미를 높이는 조리법을 선보여, 외식 창업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시장을 읽어내는 혜안
(주)푸디세이는 프랜차이즈의 경쟁력 중 가장 큰 경쟁력이 다른 브랜들과의 차별성이라고 생각한다. 지식재산은 다른 브랜드들과의 차별성을 만들어주는 제1요소라는 것이다. 그 다음에 맛이나 인테리어 등 무형적인 차별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주)푸디세이는 자사 브랜드가 중국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현지에 이미 브랜드 출원이 되어 있어 조치를 취하고 있다면서 특허 기술 및 브랜드 가치 등 자사 권리 지키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식재산권은 기업 스스로 지켜야 하며 누가 지켜주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앞으로 (주)푸디세이는 고객을 생각하는 철학을 기치로 더욱 많은 특허기술을 선보여 시장에서 경쟁력을 넓혀갈 포부를 키우고 있다. 

(주)푸디세이만의 특허 포인트

새로움을 추구하다!! 
<스테이크보스>
<따복따복 닭갈비와 가정식술집>의 신기술

<스테이크보스>는 특허 받은 발효에이징 공법으로 숙성방식을 고수해 스테이크 맛을 높였다. 또한 합성보존료, 산화방지제, 발색제, MSG를 사용하지 않는 4無정책으로 건강까지 챙겨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따복따복 닭갈비와 가정식술집>의 참숯내장불판 또한 음식 맛을 드높여 고객들의 고른 사랑을 받고 있다. 신기술이 고객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계 속)

 


- 월간<창업&프랜차이즈> 11월호 스페셜기획에서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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