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있는 아이템의 진수 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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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있는 아이템의 진수 Ⅳ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6.11.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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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불> <팔색삼겹살>의 트레이, 팔색삼겹불판 등등
▲ <콩불>

(주)8푸드에서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는 <콩불>과 <팔색삼겹살>이다. <콩불>은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식품인 콩나물에 불고기를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 브랜드다. <팔색삼겹살>은 삼겹살에 대한 독특한 해석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브랜드로서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두 브랜드는 최근 국내 손님은 물론이고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맛집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본사의 비전 미래 
(주)8푸드는 올해 상반기에 본사 사옥을 연남동으로 이전했다. 최근 트렌디하고 핫한 지역인 연남동에서 다양한 신메뉴와 브랜드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8푸드는 국내 시장에서 <콩불>과 <팔색삼겹살>의 입지를 다지는 한편, 미국,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콩불>이 콩나물와 불고기의 조합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면 <팔색삼겹살>은 대한민국 국민의 첫째, 둘째를 다투는 가장 보편적이고 대중적 아이템인 삼겹살을 주재료로 8가지 건강 식재를 입혀 싱싱한 쌈과 곁들여 먹는 브랜드이다. 국내외 100여곳의 매체에 맛집으로 소개가 되었으며 현재 미국, 호주, 중국, 말레이시아, 대만 등에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한식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팔색삼겹살>은 지난 6월에는 ‘2016 소비자가 뽑은 서비스만족대상’에서 서비스만족 부문을 수상했을 정도로 고객들의 높은 신뢰도를 유지하고 있다.

특허를 통해 미래를 열다
(주)8푸드는 노하우와 기술이 집약된 브랜드를 만들어감에 있어 프랜차이즈 가맹본사가 해야 할 역할을 정확히 알고 있다. 가맹점주들이 치열한 외식시장 내의 경쟁 속에서 입지를 잃지 않게끔 하기 위해 특허를 통한 경쟁력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회사 측은 기존에 흔히 만들어먹던 음식이 아닌,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확보한 <콩불>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어내기까지 많은 열정어린 시도를 이어왔다. 개발부서원들은 <콩불>의 시스템을 완성하기까지 위장을 버려가면서까지 만들어보고 시식하고 또 변경해 만들어보고 시식하고의 과정을 거쳤다. 이러한 과정에서 확보한 특허는 자연스럽게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을 줬다. <콩불>에서는 주요 식자재인 콩나물의 경우 흑마늘 추출물을 가미한 유기농법 콩나물 재배로 특허를 받았다. 
또한 <팔색삼겹살>에서는 팔색 세트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트레이’와 고객들이 고기를 더욱 맛있게 맛볼 수 있도록 열전도와 기울기 등을 연구하여 ‘팔색 삼겹불판’에서 특허를 받았고, 고기와 함께 제공되는 해물된장찌게의 풍미를 높이고 지속적으로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2버너 시스템’ 테이블에서도 특허출원을 했다. 이를 통해 회사 측은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들은 보다 폭넓은 서비스를 받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하다
(주)8푸드는 특허를 출원하기까지 적지 않은 난관을 헤쳐 나가야 한다는 점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다. 이는 국내외에 이미 취득된 특허들과의 유사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차별성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부분들을 찾아 특허출원 등록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특허청에서 반려되는 경우에는 재보완하는 과정 등을 거처 1차적으로 출원 등록을 진행했다. 이러한 과정에 적은 비용이 들어가는 것은 아니지만 완벽하게 특허 취득을 하기까지 전사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주)8푸드는 특허를 취득함으로 인한 당장의 매출 상승 효과가 발생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가맹점과 고객으로부터의 가맹본사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고 고객들로 하여금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신뢰도, 안정성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충분한 의미를 찾고 있다. 또한 향후 특허가 회사의 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사실에 의의를 두고 체계적인 전략을 세워나가고 있다. 

신뢰 구축과 내실 다지기 
(주)8푸드는 외식기업이다. 고객으로부터 사랑 받고 가맹점이 활발하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연구하는 회사다. 특허라고 하면 외식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낯설고 전문 분야라는 인식을 주지만 회사 측은 지속적으로 투자를 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브랜드 자체적으로 개발해 특허를 낸 불판이나 콩나물 등이 항상 고객을 위해 본사가 연구하고 노력하는 모습으로 비쳐 신뢰를 불러온다는 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주)8푸드는 외식기업의 경우 초기 브랜드 개발에 적지 않은 비용이 소모되기 때문에 특허에 있어서도 무분별한 등록보다는 정말 필요한 것에 집중해야 효과가 크다고 한다. <콩불>과 <팔색삼겹살>의 특허 내용이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인지한 타 업체들이 도용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 회사 차원에서 적재적소의 대응을 하고 있다. 향후 (주)8푸드는 특허를 통해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고 내실을 기반으로 국내외에 시장을 보다 넓혀나갈 예정이다. 

(주)8푸드만의 특허 포인트

기술로 경쟁력을 살리다!
<콩불>과 <팔색삼겹살>의 기술력

<콩불>의 주요 식자재인 콩나물은 흑마늘 추출물을 가미한 유기농법 콩나물 재배로 특허를 받았다. <팔색삼겹살>에서는 ‘트레이’와 ‘팔색 삼겹불판’, ‘2버너 시스템’으로 경쟁력을 높였다. 모두 (주)8푸드가 외식기업으로써 미래 비전을 펼치기 위한 기술력이 집약된 결과다.


 

(계 속)

 


- 월간<창업&프랜차이즈> 11월호 스페셜기획에서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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