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으로 세계로 뻗어나가다 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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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으로 세계로 뻗어나가다 Ⅲ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6.11.2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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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베리>의 요거트 메이커
▲ <요거베리>

글로벌 유산균 바이오기업인 (주)후스타일은 프랜차이즈 기업으로는 드물게 2014년 특허기반 우수기업인 IP스타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주)후스타일은 ‘특허와 상표는 24시간 일한다’ 라는 지식재산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창조해나가고 있다.

차별화된 기업의 새로운 카드
(주)후스타일은 요거트 및 유산균 전문 브랜드 <요거베리라이프>, 글로벌 프랜차이즈 브랜드 <요거베리>, 카페 전용 원재료 전문 브랜드 <아임요>,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휴럼>을 운영하고 있다. <요거베리>를 통해 2005년부터 한국, 미국, 중동, 동남아시아, 남미 등의 약 20여개국 2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로열티 수입 외에도 프랜차이즈 전용 원재료와 부자재를 수출하고 있다.
대부분 상표권만 확보된 프랜차이즈 기업이 다수인 현실에서 (주)후스타일은 차별화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특허 출원이라는 새로운 카드를 제시했다. 특허는 기술의 우수성을 인증받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성장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유용한 척도가 되기 때문이다. 
독서광으로 유명한 (주)후스타일의 김진석 대표는 아이디어 발명책 200권을 독파하며 새로운 제품을 만들기 위한 프로세스를 항상 준비 중이다. 김 대표는 발명이란 획기적인 사고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원래 있던 소재에서 조금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나가는 것이라며 생활 속 발명을 강조한다. 현재 큰 선전을 누리고 있는 ‘요거트 메이커’도 이러한 사고원리로 발명하게 된 것.

핵심 경쟁력, C&D 전략
(주)후스타일은 내부의 지적재산과 외부의 지적재산을 결합해서 더욱 뛰어난 제품을 개발하는 일종의 개방형 연구개발 방식인 C&D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2015년 하반기에 한국식품연구원으로부터 내산 내담즙성이 강하고 항암 활성이 있는 젖산균 및 이를 함유한 발효유를 특허 이전 받았으며 향후 <요거베리>의 유산균 관련 제품에 응용, 상품화해 출시할 계획이다. 
2016년 12월까지 상품화 가능한 유산균 관련 특허를 3개 이상 이전할 목표를 갖고 있는 (주)후스타일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프랜차이즈 유통 기업에서 유산균 건강 바이오기업으로 업종을 전환해 나가고 있다. 
특허를 출원하기 위해 선행기술조사를 받고 특허가 획득하기까지의 일정한 절차가 있지만 미리 몇 년 후를 내다보고 치밀한 전략과 아이디어를 꾸준히 준비하는 (주)후스타일은 특허를 취득하기까지 별다른 어려움 없이 원활히 진행할 수 있었다. 

특허가 주는 다양한 시너지 
상표 4건, 특허 2건, 디자인 5건 약 10여건의 지식재산권의 권리로 보호받는 요거트 메이커, 치즈 메이커는 2014년 8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200만대를 돌파했고 매출액 500억원을 달성한 제품으로 현재 미국과 대만, 중국 등 여러 국가의 수출이 진행 중이다. 국내 최초 전기가 필요 없는 자연식 발효 기술을 적용한 요거트 메이커는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큰 이슈를 낳았을 뿐만 아니라 매출 증진과 해외 전역에 걸친 홍보 효과까지 가져다주었다. 뿐만 아니라 전기가 필요한 요거트 메이커에서 전기가 필요 없는 요거트 메이커라는 새로운 문화 혁명을 낳았다. 
아울러 지식재산경영의 성과를 인정받아 2014년 11월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제1회 일사천리 대회에서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 5월에 개최된 제50회 발명의 날 행사에서는 특허청 상을 수상했다. 또 2015년 피츠버그 발명대회 금상 수상에 이어 2016년 5월 스위스 제네바 국제 발명대회에서도 금상을 수상해 세계 3대 발명 대회 중 2개를 석권하는 등 여러 큰 대회에서도 그 기술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지식재산경영을 제품마케팅에 적극 활용하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경쟁사와의 차별성을 얻는 효과를 창출하는 반면 제품을 도용하는 사례도 빈번하다. (주)후스타일 또한 <요거베리> 요거트 메이커의 출시 이후 5개 이상의 유사 제품이 출시됐으며, 온라인을 통해 상표권 침해 및 제품명을 도용한 판매사례가 종종 발생했다. 온라인 특성상 상표권 침해에 즉각적으로 대응하지 않을 경우, 통제가 힘들어지기 때문에 전담 모니터링 직원을 통해 실시간으로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또한 문제 발생 시 내부회의를 통해 침해 건 별로 등급을 둬 내부공문과 전문 변리사 경고장을 혼용해 발부하며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주)후스타일은 직원들이 발명한 제품에 적절한 보상을 하는 직무발명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며, 기능성 원료 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유산균 및 천연비타민 관련 신소재 개발 및 제품 출시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특산물 소재를 제품 개발에 활용해 원료 공급 효율 및 품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주)후스타일만의 특허 포인트

제품으로 승부하다! 
<요거베리>의 요거트 메이커

<요거베리>의 요거트 메이커는 엄마가 직접 만드는 신선한 홈메이드 웰빙 요거트, 국내 최초 전기가 필요 없는 자연식 발효 기술, 여성의 감성과 사용성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특허 획득을 하며 매출 증대는 물론 브랜드 파워 강화에도 앞장서는 등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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