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주)지엔푸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사회공헌 사업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김유성)는 (주)지앤푸드(대표이사 홍경호)와 함께 지난 5월 26일 경기 김포시 사우동 김포아트홀에서 제9기 ‘지앤푸드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주)지앤푸드는 해마다 김포시 고등학교 신입생 20명을 선발해 입학부터 졸업까지 1인당 매달 20만원, 총 7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2008년부터 지금까지 총 161명의 장학생이 선정됐고 장학금 누계 금액은 8억원에 달한다.
김포지역 고교 신입생 중에서 학업태도와 가정환경 등을 감안해 학교에서 추천한 학생을 대상으로 최종 심사를 거쳐 지앤푸드 장학생으로 선발한다.
이외에도 (주)지앤푸드는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홀트일산복지타운에 매달 치킨을 후원하고, 베트남 엔투이 지역 아동 후원, 범죄피해자연합회를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홍경호 (주)지앤푸드 대표이사는 “본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자신의 능력과 꿈을 펼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며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김유성 본부장은 “지앤푸드 장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다시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바르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48년부터 대한민국 사회복지의 역사에 한 축을 담당해온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국제어린이재단연맹 회원국으로 국내외 58개국의 아동을 돕고 있는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이다. 더 자세한 정보 및 후원문의는 1588-1940, www.childfund.or.kr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