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는 미래지향적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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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는 미래지향적 의지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5.09.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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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이지 않는 신념
<청담동말자싸롱>의 최성수 대표는 고향이 충북 음성으로 어려서부터 사람들을 만나고 미래지향적 가치를 나누는 걸 좋아했다. 대학에 들어가서는 자취방 보증금으로 주점 경영에 나서 학생으로서는 만질 수 없는 돈을 버는 등 사업가로서의 자질을 보여줬다. 자신의 진로를 사업에서 찾은 최 대표가 처음 시작한건 김치 장사였다. 우리 밥상에 매일 올라오는 김치라는 아이템에 매료된 그는 대담하게 뛰어들었지만 사업적 경험이 아직 부족한 데다가 김치 시장 자체가 워낙 치열해서 실패를 맞보게 된다. 이러한 어려움을 이겨내고자 시작한 택시 운전에서도 비전이 보이지 않자 그는 부동산 거래에 뛰어들어 1년에 500여건에 달하는 계약 건을 이뤄냈다. 이러한 성과에 만족하지 못하던 최 대표는 한 지인을 통해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해 알게 됐고 체계적인 준비 끝에 룸 호프 형식의 <베비바나나>를 론칭시켰다. 하지만 인력이 많이 투입되는 사업 체계에 염증을 느끼게 된 그는 최소 인원으로 최대의 매출을 낼 수 있는 스몰비어 브랜드 <청담동말자싸롱>을 2013년 3월에 청주 충북대 뒷골목에 오픈시켰고 62.8㎡(19평) 매장에서 하루 매출 100만 원이 넘는 성과를 거뒀다. 최성수 대표의 꺾이지 않는 신념이 이뤄낸 기적 같은 결과였다.

한 번 결심하면 뒤돌아보지 않는다
<청담동말자싸롱>의 가맹점이 순식간에 1호점에서 12호점까지 늘어났지만 최성수 대표는 위기를 겪었다. 당시 인테리어를 담당하던 직원과 지역 주류도매상 직원이 유사 브랜드를 만들어 가맹점 일부를 떼어나간 것이다. 법정 소송까지 생각했지만 주위에서 만류했고 최 대표 자신도 뒤를 돌아보기보다는 앞을 향해 달려나가자는 신념으로 사업에 매진했다.
그 결과 <청담동말자싸롱>은 승승장구 성공가도를 달려 현재는 210여 개의 가맹점을 보유했고 가맹을 앞둔 매장도 적지 않다. 모든 게 한 번 결심하면 뒤돌아보지 않은 최성수 대표의 집념, 목숨이 붙어 있는 한까지 전력투구하는 사이후이(死而後已)의 정신이 이뤄낸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청담동말자싸롱> 본사는 R&D실에 전문 인력을 배치해 차별화된 메뉴개발을 통하여 메뉴개발에 힘쓰고 있고, 부서별 전문인력 채용 후 본사만의 특별한 직원관리 매뉴얼로 체계적인 직원관리를 통한 인재양성을 진행한다. 이는 각 직원들을 성향에 맞는 적정 부서 배치해 결과적으로 가맹점을 지원하는 시스템이 적절하게 운영되게끔 하는 것이다. 또한 <청담동말자싸롱>은 본사 자체적으로 지역별 환경 및 고객 성향을 분석해 최적화된 매장 환경을 구축하고 재방문 고객을 극대화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미래를 위해 현재를 달구다
<청담동말자싸롱>은 2015년 하반기에는 210여 개에 달하는 가맹점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내부 시스템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내사업부 부문에 조금 더 역량을 집중시키고 체계구축에 힘을 써서 안정적으로 매장을 운영하게끔 도울 계획이다. 또한 해외사업부 체계구축에도 힘을 쏟아 앞으로 <청담동말자싸롱>이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브랜드의 힘을 알릴 수 있도록 하는 청사진을 세워두고 있다.
최성수 대표는 <청담동말자싸롱>이라는 브랜드 자체가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스몰비어 브랜드 중에서 유일무이하게 지사 없는 브랜드로써 본사의 취지와 내용이 그대로 전 가맹점에 전달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모든 가맹점주들이 믿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1 2 3 가맹 포인트
➊ 소자본 창업 : <청담동말자싸롱>은 투자대비 수익률로 계산한다면 굉장히 저렴한 창업비용을 제시한다. 이는 단 기간에 <청담동말자싸롱>의 가맹점을 늘게 한 원동력이다.
➋ 최소인원으로 매장 : 적게는 2인부터 매장관리가 가능하다. <청담동말자싸롱>의 가맹점주는 직원을 구하는 데 애를 먹거나 인건비로 힘들어 하는 일이 없다.
➌ 간편한 조리시스템 : <청담동말자싸롱>은 점주들의 주방 인력 고민을 해소시켰다. 누구나 쉽게 레시피 교육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주방인력이 필요치 않다.

최성수 대표 미니 인터뷰
Q. 브랜드 이름이 특이하고 기억에 남는데?

<베비바나나> 론칭 후 인력 문제에 허덕이다 스몰비어 <청담동말자싸롱>을 만들었는데 ‘청담동’이라는 세련된 이미지와 ‘말자싸롱’의 친근한 느낌이 시너지 효과를 낸 것 같다. 물론 브랜드 이름도 도움을 줬지만 론칭 이전에 메뉴 개발에서부터 가맹점 지원 시스템을 확고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고객들이 사랑해주는 것 같다.
Q. 가맹점은 어떻게 지원해주고 있나?
<청담동말자싸롱>은 기존 1브랜드를 뛰어 넘는 2브랜드가 되었다. 많은 역량이 묻어 있는 브랜드인 만큼 가맹점 개설 이후에는 지속적인 관리체계 시스템을 가동시킨다. 또한 꾸준한 신메뉴 개발과 본사의 전방위적인 홍보 정책으로 가맹점 매출이 향상될 수 있게끔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Q. 예비창업자들이 왜 <청담동말자싸롱>을 주목한다고 생각하나?
가맹본사의 소통 흐름도만 지켜봐도 그 회사가 어느정도의 역량과 미래지향적인지를 갈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본사의 교육프로그램과 가맹점주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확인하는 것도 그 브랜드의 잠재를 확인하는 중요한 포인트다. 프랜차이즈 사업은 교육 사업이다. 얼마나 교육이 잘 이뤄지고 내용이 전달이 잘 되느냐가 사업의 실패와 성공을 좌우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청담동말자싸롱>의 교육시스템은 공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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