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푸드서비스, 세종시 행정지원센터 외식사업 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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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푸드서비스, 세종시 행정지원센터 외식사업 업체 선정
  • 류아연 기자
  • 승인 2015.04.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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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 및 레스토랑, 숙박사업부문의 외식 사업 전개 등
▲ 세종시 행정지원센터 Ⓒ본아이에프 제공

국내 최초 위탁급식 운영기업 본푸드서비스는 4월부터 새롭게 문을 여는 세종시 행정지원센터의 외식 및 숙박관련 운영을 담당할 업체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말 완공된 지하 1층•지상 5층, 건물면적 2만6143㎡ 규모의 세종시 행정지원센터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국제회의 및 박람회, 각종 연회 등이 가능한 시설로, 본푸드서비스는 센터 내 연회, 레스토랑, 숙박부문의 사업권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먼저, 연회 부문에는 본푸드서비스의 고품격 맞춤 서비스가 가능한 ‘고메B&C’ 브랜드를 통해 기업 및 관공서, 국제회의 진행에 필요한 다양한 규모의 연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센터 내 별도 레스토랑 매장을 통해 다양한 세대가 선호하는 한식 메뉴를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비즈니스 게스트하우스 형태의 숙박시설도 운영한다.

본푸드서비스는 행정지원센터의 운영을 위해 특급호텔 출신의 총지배인, 주방장, 호텔리어 출신 직원들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사업을 계기로 세종충정지사를 설립해 대전을 비롯한 세종,충청권 지역의 대형 외식 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본푸드서비스는 대한민국 혁신기업 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관공서를 비롯 학교, 기업 등 전국 40여 곳에 단체급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소연 세종청사관리사무소장은 "행정지원센터의 건립 취지에 맞는 독창적이고 참신한 명칭을 선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세종국립도서관, 세종호수공원 등과 연계해 세종시의 그린문화벨트 구축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행정지원센터는 지하 1층·지상 5층, 건물면적 2만6143㎡ 규모로, 2013년 5월부터 797억원이 투입돼 지난해 11월 완공됐다.

본푸드서비스 강환영 대표는 “세종시 행정지원센터는 향후 행정실무에 필요한 각종 컨벤션과 회의는 물론, 주요 관공서 관계자들과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장소가 될 것이다”라며 “본푸드서비스가 축적해 온 전문 외식 서비스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케이터링과 맛과 멋을 살린 정갈한 음식, 안락하고 편안한 게스트하우스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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