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소비자 인지도 제고 및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5년 프랜차이즈 브랜드 디자인·IT 환경 구축 지원사업"을 실시, 지원사업 참여팀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BI·CI, 캐릭터, 포장디자인, 인테리어 등 브랜드 디자인에 필요한 부분 또는 모바일 홈페이지, 웹 홈페이지, 온라인쇼핑몰 등 IT 환경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내용들을 3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쇼핑백이나 take-out 용기 등의 디자인 개발을 앞두고 있거나 가맹점의 인테리어 콘셉트를 도출하고 트렌드와 효율성을 접목시킨 인테리어 디자인을 고안하는 업체, 또는 App과 홈페이지, QR코드 등을 만들고자 하는 업체들에게는 좋은 기회다.
물론 정부지원인 만큼 유효기간 내 수준평가를 받은 브랜드 또는 체계구축을 완료한 중소프랜차이즈 기업 약 40개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단, 동일 브랜드로 사업에 중복 신청을 하거나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채무 불이행, 불량 거래처 등으로 규제 중인 업체, 국세 및 지방세 체잡 업체, 휴·폐업중인 업체, 대기업 프랜차이즈 브랜드 등은 제한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는 개발회사 POOL 내에서 선택 후 1:1로 참여팀을 구성해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 사업은 단순히 지원금을 지원하는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업 기간 내 멘토링을 통해 체계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으며, 공단으로부터 완료평가를 받고 정산하는 것으로 사업을 마치게 된다. POOL에서 적절한 업체를 찾지 못할 경우 개발회사의 신청서, 제출서류 등을 확인해 자격요건에 부합하는 경우 해당업체를 개발회사 Pool에 등록할 수 있다.
이런 지원 내용은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브랜드 홍보에 들어가는 일부 지출을 감소할 수 있어 실용적인 사업이지만 이런 지원이 필요한 업체들이 간혹 때를 놓치거나 정보가 부족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비재하다. 지원을 필요로 하는 업체들은 매체와 관련 기관, 협회 등의 게시판에 주목해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모집은 공단 홈페이지 공고일(4월말 예정)로부터 1개월간으로 사업에 신청하고자 하는 업체들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유통혁신실(042-363-7755~6) 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http://www.semas.or.kr)을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