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 태국진출, 코리안 디저트 중심을 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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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 태국진출, 코리안 디저트 중심을 외치다
  • 류아연 기자
  • 승인 2015.03.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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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 직영점 오픈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50개 매장으로 늘려갈 계획
▲ ㈜설빙 정선희 대표(왼쪽)와 태국 현지기업 이띠아의 공동투자자 백상현 대표(오른쪽) Ⓒ설빙 제공

동남아 지역에서 한국식 빙수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디저트 카페 선두브랜드 설빙이 태국에 진출함으로써, 한국식 디저트의 한류바람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이 ‘이띠아’(International world Ettia Thai)와 MOU를 체결, 태국 시장에 진출한다.

지난 13일(금) 가락동 <설빙>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MOU는 설빙 정선희 대표와 태국 현지기업 이띠아 수달라 파둥코멧(Sudarud Padungkomed)대표의 공동 투자자 백상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태국의 마스터프랜차이즈 MOU로 2015년 6월까지 직영점 2개 오픈을 시작으로 16년까지 50개 매장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설빙>의 관계자는 “우리나라 전통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디저트의 세계화를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며, “동남아 및 중화권을 넘어 미국을 포함한 16개국 진출을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는 메뉴개발과 도전을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설빙>은 지난 2월 중국과 MOU 협약식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를 향한 성공적인 첫 걸음을 알린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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