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천하> 상해, 명동 동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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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천하> 상해, 명동 동시 오픈
  • 지유리 기자
  • 승인 2015.03.1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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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떡볶이, 피자를 함께 즐기는 신개념 종합 분식 브랜드
▲ <강호동 천하>, 상해 명동 동시 오픈Ⓒ강호동 천하 제공

강호동의 글로벌 외식사업이 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호동의 외식프랜차이즈기업 ㈜육칠팔(대표 김기곤)은 중국 현지 법인인 ‘678 CHINA'를 통해 중국 상해(Shanghai, 上海)에 면적 124㎡(30평) 규모의 <강호동 천하> 상해완다점을 직영 매장으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강호동 천하> 상해완다점은 1월 정식 오픈을 진행한 이후, 현지인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에 따라 오픈 당일과 주말에 2,900위안(한화 약 500만원 상당)의 매출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점심과 저녁 시간대에는 <강호동 천하> 매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평균 1시간 이상의 대기 시간을 감수해야하는 상황임에도 고객들의 발길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국내에서도 명동 한복판에 <강호동 천하> 명동점을 추가로 오픈하면서,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시장성을 확보하는 전략을 본격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강호동 천하> 명동점’은 3년전 오픈하여 이미 중국관광객들에게 명동맛집 탐방의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한 ‘강호동백정 명동점’과 서로 마주보고 위치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오픈보다 중국에서 오픈을 먼저 진행한 이유는 금번에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재탄생한 <강호동 천하>는 중화권 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아시아권의 시장성을 우선 엿보기 위한 전략이다.

<강호동 천하>는 국내에서 약 2년전 소규모 분식 떡볶이 브랜드로 선을 보인 이후, 지속적인 브랜드 리뉴얼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연구를 거듭한 끝에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로서, 금번 중국 상해에 오픈한 신콘셉트 <강호동 천하>는 기존의 떡볶이, 오뎅, 순대, 튀김의 일반적인 메뉴 구성을 과감히 탈피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가족, 친구 또는 연인들이 한끼 식사를 편안함 속에서 다양하게 맛볼 수 있도록, 즉석떡볶이로 떡볶이 메뉴에 다양함과 맛을 가미하였고, 매장에서 직접 제조하는 수제튀김과, 무엇보다 고소함과 담백함이 한층 가미된 화덕피자를 도입하여 누구나 골라먹는 재미와 최고 품질의 메뉴을 맛볼 수 있도록 메뉴 구성에 차별화를 둔 것이 주효하고 있다.

중국 현지인들의 반응은 놀라울 정도로 뜨겁게 호응하고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국식 분식 메뉴가 중국인들의 입맛에 어우러지고 있고, 강호동을 캐릭터화 한 이미지를 적용해 감각적인 매장 분위기를 연출함과 동시에 오픈 주방을 적용을 통해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여, 고객들의 흥미와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고객 반응에 힘입어, (주)육칠팔의 현지법인 '678 CHINA'에는 기존에 중국시장에 안정적인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고깃집 <강호동 백정>과 함께, <강호동 천하> 브랜드의 창업에 대한 가맹 문의가 폭증하고 있는 상황이며, 현지 법인 직원들은 업무시간에는 창업문의를 응대하는 일에 일과를 보내고, 저녁시간대에는 강호동천하 상해완다점의 일손을 도와주는 등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앞서, (주)육칠팔은 중국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하여, 지난해 5월에는 중국법인 ‘678 CHINA'를 설립하여, 중국 내 <육칠팔> 브랜드의 성공적인 진출에 매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해외 시장의 활성화에 힘입어, (주)육칠팔은 2015년에 국내 500호점, 해외 100호점을 오픈한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

㈜육칠팔 김상곤 총괄이사는 "해외 시장에서 높은 매출을 보이며 지속적인 매장 오픈이 이어지고 있는 ‘강호동 백정’ 뿐만 아니라, 새롭게 선보인 ‘강호동 천하’도 다양한 맛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메뉴 구성 등 육칠팔만의 경쟁력이 발휘된다면 중국 시장과 국내에서도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을 확신한다"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육칠팔은 <강호동 치킨678>, <강호동 백정>, <강호동 천하> 등을 포함 총 7개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중이고, 국내 350개 매장과 미국, 중국, 호주, 필리핀, 베트남, 일본 등 해외 6개국에 30개의 매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 글로벌 외식프랜차이즈 전문기업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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