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SGI서울보증과 나들가게 보증지원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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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SGI서울보증과 나들가게 보증지원 MOU
  • 지유리 기자
  • 승인 2015.03.0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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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가게에 최대 3000만원 신용 지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SGI서울보증과 MOU체결ⓒ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달 27일 SGI서울보증과 서울보증 사옥에서 나들가게에 외상물품 대금을 보증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나들가게’는 혁신의지가 있는 동네슈퍼를 중소기업청이 선정해 시설개선과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나들이하는 마음으로 가는 가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SGI서울보증은 1만여 나들가게에게 물품을 외상으로 구입할 때 담보로 활용되는 이행(상품판매대금)보증보험을 업체당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3000만원까지 연대보증 없이 신용으로 지원한다.

그동안 나들가게는 규모가 영세해 물건구입시 신용거래보다는 현금거래가 보편화돼 있어 SGI서울보증의 이번 보증지원 정책이 나들가게 유동성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이 필요한 나들가게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급한 나들가게 확인서·신분증·물품공급계약서 등을 SGI서울보증 지점에 방문해 보증서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이일규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세한 나들가게의 자금력을 보완해 더욱 내실 있고 실효성이 높은 나들가게 지원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며 “향후 SGI서울보증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들가게 뿐만 아니라 568만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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