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푸드 트렌드는 ‘힐링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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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푸드 트렌드는 ‘힐링푸드’
  • 류아연 기자
  • 승인 2014.12.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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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를 먹어도, 건강을 생각하는 외식 메뉴 선택이 대세

2014년 현대인에게 가장 관심받았던 키워드는 바로 ‘힐링’.

그래서인지 요식업 또한 ‘힐링’, ‘슬로푸드’, ‘유기농’ 등 건강을 주제로 한 키워드가 주를 이뤘다. 그 외에 수퍼 곡물에 대한 관심도 증가와 기발한 아이디어로 똘똘 뭉친 디저트 사업이 큰 성공을 거뒀다. 수퍼 곡물과 과일을 중심으로 한 디저트 사업 역시 ‘건강’을 키워드로 한 줄기의 하나였으니 말이다.

그렇다면 2015년 요식업의 키워드는 무엇일까? 2010년 이후 창업 시장의 주요 트렌드는 계속해서 ‘웰빙’이다. 다가오는 2015년도 그와 다르지 않게 ‘천연’과 ‘힐링푸드’, ‘슬로푸드’가 대표적인 키워드로 꼽을 수 있다. 소비자들의 의식 수준이 높아지면서 가격이나 양보단 질을 더 중시하기 시작했으며, ‘함께 하는’에 중점을 둔 슬로푸드 식사 문화가 북미와 유럽을 지나 아시아 요식업에서도 대세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 샤브향 컬러채소 Ⓒ샤브향 제공

2015년엔 ‘함께 먹는 힐링 푸드’에 주목해 보자. 먼저, 온스타일 스타일로그와 올리브 티비를 비롯하여 많은 여성에게 새로운 취미로 떠오르는 ‘쿠킹 클래스’로 즐기는 식사가 있다.

천연 식재료를 바탕으로 한 고급 쿠킹 클래스는 2014 하반기의 여성들의 새로운 취미로 떠오른 것은 물론, 2015년에도 그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 강남의 청담과 논현을 비롯해, 상수동 경리단길 등 서울의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점점 그 사업이 확장되고 있는 추세다. 베이킹을 비롯한 한식과 양식, 혹은 킨포크 푸드 스타일링 까지 외식업 종류도 다양하다. 건강과 정성을 더하여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대접 한다’는 것을 모토로 내세운 외식업이 2015년에 더욱 늘어날 예정이다.

다음으로는, 힐링 푸드를 찾아 먹는 방법이 있다. 논현동의 <콩두맘>, 한남동의 <일호식> 등 좋은 식재료를 가지고 마치 어머니가 차려준 밥상처럼 건강하고 따듯한 레스토랑들이 사랑받고 있다.

또한 <등촌 칼국수>의 창업 이래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샤브샤브 프랜차이즈는 ‘웰빙’에 발맞춰 끊임없이 발전해왔다.

또 <샤브향>은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일일 나트륨 권장량의 한참 위를 웃도는 짠 음식 소비가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습관을 고려하여 샤브향만의 저염육수를 개발한 것은 물론, 20여 가지 건강 컬러채소 중심으로 해물, 오리고기 등 다양한 샤브샤브를 제공한다.

대부분 샤브 채소나 쌈채소가 초록빛인 데 반해 샤브향은 오색찬란한 것이 특징이다.

샤브샤브 식사 후 칼국수 대신 쌀국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새롭게 떠오르는 수퍼 푸드 ‘새싹삼’을 에피타이저로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고객 건강을 생각한 메뉴 개발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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