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이 맛있는 스몰비어 <바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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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이 맛있는 스몰비어 <바보스>
  • 지유리 기자
  • 승인 2014.12.15 0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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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보 마케팅의 새로운 대안

 경기 불황으로 인해 기존 창업시장의 대안으로 성장한 것이 소자본ㆍ생계형 창업이다. 여기에 인건비를 최소화하면서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아이템인 주류를 판매한 점이 예비창업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치킨과 맥주전문점에서 스몰비어로 시장의 대세가 넘어가고 있다. 하지만 스몰비어가 펀(fun)요소만 강조하면서 차별화를 이루지 못해 대다수 브랜드를 제외하고 업계 1,2위 브랜드만 살아남을 것이라는 예측이 있어 돌다리도 두드리며 건널 줄 아는 창업자들의 신중한 선택이 필요한 시점이다.

전국의 70여개에 매장을 보유한 <바보스>는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의 협회장인 조동민 대표가 설립한 (주)대대FC의 힘을 모아 탄생한 브랜드이다. <바보스>는 치킨과 맥주, <꿀닭>과 <바보비어>가 함께 모여 치킨이 맛있는 스몰비어라는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 <꿀닭>과 <바보비어>가 함께 녹아있는 <바보스> ⓒ 사진 박세웅 팀장

김민성 이사는 “기존 스몰비어 업체들의 한계점으로 여겨졌던 단출한 메뉴구성을 뛰어넘고자 기획했다. 맛있는 치킨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기존 스몰비어와 같은 가격의 맥주로 고객들을 만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어려워진 창업시장의 형편은 가맹점주가 움츠러들게 되는 주요인이 되고 있다. 특히 김 이사는 이런 현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예비창업주들이 기억해야 할 것으로 가맹본사의 물류시스템과 사업본부의 활동, 관리. 그리고 본사의 지원을 꼽는다.

“개인 창업의 경우 혼자서 문제해결을 떠맡아야 하지만, 가맹사업의 경우에는 본사와의 협의를 통해 해결하는 부분이 있으므로 창업에 대한 부담이 적은 게 사실이다.” 라고 설명했다.

<바보스>는 본사와 가맹 점주들과의 인간적인 관계를 중요시한다. 때문에 가맹 점주들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핫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바보스>는 현장 지역에 맞는 맞춤 마케팅과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일괄적인 본사의 행사보다는 지역에서 원하는 프로모션을 지원하여 매출을 높이겠다는 계획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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