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중 최저 금액”…서빙로봇 ‘써봇’ 월 렌털료 33% 줄인 33만원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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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중 최저 금액”…서빙로봇 ‘써봇’ 월 렌털료 33% 줄인 33만원대 제공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3.09.25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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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에서 사용 중인 알지티 둥근형 써봇
미용실에서 사용 중인 알지티 둥근형 써봇

서비스로봇 토탈 솔루션 기업 알지티(RGT)가 자율주행 서빙로봇 ‘써봇(SIRBOT)’ 관련 ‘유예형 요금제’를 선보인다.

19일 알티지에 따르면 유예형 요금제는 월 이용료를 내면서 렌털로 사용하다가 만기 시점이 도래하면 고객이 로봇 소유 또는 반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이다.

유예형 요금제가 적용되는 모델은 자영업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둥근형’과 ‘네모형’ 등 두 가지로 48개월 기준 ‘둥근형 써봇’의 월 렌털료는 33만7000원, 네모형은 39만9000원이다.

월 렌털료를 33% 줄인 33만원대에 제공하는데 이는 국내산 자율주행 서빙로봇 중 최저 금액의 렌털 요금제로 중국산 제품과도 비슷한 수준이라고 한다.

또, 렌털 기간 48개월 동안 전국 25개 매장에서 A/S를 받을 수 있다. 제조물배상책임(PL) 보험과 영업배상책임(P&O)보험도 보장한다.

알지티는 경기 침체로 매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의 고충에 공감, 월 이용료 부담을 3분의1로 낮춘 유예형 요금제를 선보이게 됐다는 설명이다.

알지티 정호정 대표는 “유예형 요금제는 고물가, 고금리, 최저임금으로 삼중고를 겪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렌털 기간 동안 AS서비스와 보험도 보장돼 서빙로봇 도입 이후에도 안정적인 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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