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셉트와 메뉴 흡사, 금관 모양까지 그대로 따라해
외식 및 프랜차이즈 업계에 미투브랜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숯불구이 브랜드 <금성회관>이 카피 브랜드를 상대로 내용 증명을 보냈다고 밝혔다. <금성회관> 정현묵 대표는 “콘셉트와 메뉴가 흡사하며, 심지어 금관 모양까지 유사하다”라고 얘기했다.
<금성회관>의 상호명과 왕관 로고는 ‘고객에게 씌어드리는 왕관’이란 뜻을 담고 있다. 이동희 대표와 정현묵 대표는 디자인, 로고의 유사성은 물론, 상호명까지 비슷한 후발 브랜드에 대해 이같은 내용을 담아 지난 6월 내용 증명을 보냈다고 밝혔다.
2021년 8월 론칭해 1년 여 만에 MZ세대 핫플레이스로 등극한 <금성회관>은 ‘2022 대한민국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2022 대한민국 소비자 선호 브랜드 1위’, ‘2023 올해의 프랜차이즈 브랜드파워 1위’ 등 화려한 수상 내역까지 자랑한다. <금성회관>은 고기의 퀄리티와 함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대기 고객을 위한 서비스로 고객에게 감동을 전해왔다. 덕분에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가맹점을 확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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