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 ‘서빙 로봇’ 공덕점서 시범 운영…테이블에서 주문하고 메뉴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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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 ‘서빙 로봇’ 공덕점서 시범 운영…테이블에서 주문하고 메뉴받고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3.06.0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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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가 서빙 로봇을 시범 도입해 운영 중이며, 하반기 정식 도입한다고 최근 밝혔다.

<할리스>에 따르면 이번 시범 운영은 서빙 로봇의 ▲주문 접수 ▲서빙 안정성 ▲돌발 상황 대처 등을 시험하기 위한 것으로 공덕점에서 진행하고 있다.

매장 테이블에 비치된 태블릿 PC로 주문하면 서빙 로봇이 해당 테이블까지 음료를 전달한다.

서빙 로봇에는 3D 카메라와 라이다(LIDAR) 센서가 탑재돼 공간 및 장애물을 인식한다. 충격 흡수 장치가 적용돼 흔들림에 취약한 음료도 안전하게 전달한다.

<할리스>는 시범 운영에서 얻어진 데이터로 서빙 로봇의 운영 방안을 구체화해 올 하반기 정식 도입할 예정이다. 

<할리스> 관계자는 “최신 기술을 매장에 적용해 고객 편의를 제고하고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자 서빙 로봇 도입을 추진했다”면서 “여러 테스트를 거쳐 효과적이고 편리한 운영 방안을 구체화하고, 정식 도입 후에는 재미있는 서비스와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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