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요기요가 ‘요기패스X’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요기패스X’는 요기요가 2019년 국내 배달앱 최초로 선보인 구독 서비스의 3번째 모델이다. 소비자가 월 9900원을 정기 결제하면 앱 내 ‘요기패스X’ 배지가 붙은 가게에서 1만7000원 이상 주문하면 배달비가 무료다.
요기요는 4월 서울 및 경기 일부 지역에서 ‘요기패스X’를 시점적으로 운영했다. 테스트 운영에서 쌓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옵션으로 선택해 본격 운영에 나선 것이다.
테스트 당시 2만원이었던 최소 주문 금액을 1만7000원으로 낮췄는데 이는 실제 ‘요기패스X’ 주요 사용자들의 평균 주문 금액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요기요는 ‘요기패스X’ 전국 론칭을 기념해 내달 30일까지 ‘요기패스X’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달 구독료를 무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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