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코리아, 브랜드 리테일 사업 추진…BTS굿즈 아시아총판 케이팝굿즈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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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코리아, 브랜드 리테일 사업 추진…BTS굿즈 아시아총판 케이팝굿즈와 업무협약 체결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0.12.0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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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기업 ㈜삼정코리아(대표 이지훈)가 브랜드 리테일 사업에 뛰어든다고 4일 밝혔다. 삼정코리아는 포차 프랜차이즈 <팔도실비집>, 배달전문 숍인숍 브랜드 <홍콩할매불닭발> <홍그랜마떡볶이> <한끼뉴스> <혼밥뉴스>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는 브랜드 리테일 사업에 도전한다. 이를 위해 최근 케이팝굿즈㈜(대표 김문환)와 업무협약(MOU)을 가졌다. 협약식은 삼정코리아 계열사 ㈜삼정에프앤비의 서울 본사에서 이뤄졌다.

삼정코리아와 협약을 맺은 케이팝굿즈는 넷마블과 정식 계약하고, BTS(방탄소년단)월드 제품을 아시아 전 국가에 유통하고 있는 상품 제작기업이다. 아이돌 굿즈는 물론 디즈니, 카카오, 펭수, BT21 등 다양한 굿즈와 식품, 가전 제품 등도 국내외로 폭넓게 유통 중이다. 상품 기획에서 마케팅, 제품 출시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며, 여러 파트너사들과 함께하고 있다.

협약 이후 케이팝굿즈는 삼정코리아의 외식 브랜드 캐릭터로 소비자 감성을 자극하는 신제품과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품화 작업에 돌입한다. 브랜드 이미지를 재탄생시켜 다양한 제품에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킬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굿즈 제작에는 삼정코리아의 ‘홍콩할매’ 캐릭터가 활용된다. 삼정코리아의 <홍콩할매불닭발> <홍그랜마떡볶이> <홍매야식> 등에는 공통적으로 홍콩할매 캐릭터가 쓰이고 있다. 더불어 최근 론칭한 포차 브랜드 <팔도실비집>의 온라인 밥집 버전 <한끼뉴스>와 1인분 밥집 브랜드 <혼밥뉴스>도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이미지를 구축해 다양한 굿즈로 만들 계획이다. 굿즈는 온라인 트렌드에 맞춰 유튜브, 틱톡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또한 외식 업계에서는 시도되지 않았던 패션, 팬시, 인테리어 제품 등으로도 제작 유통해 글로벌 브랜드 커뮤니티(온라인 팬클럽)도 만들 계획이다. 오프라인 브랜드 커뮤니티(외식타운&다중문화공간)는 김광석 길로 유명한 대구 방천시장 상권에 형성될 예정이라 다양한 문화콘텐츠와의 결합도 기대된다.

이지훈 삼정코리아 대표는 “모든 사업은 우리 회사가 보유한 식품생산 노하우 및 유통 능력에 기반하며, 사업 파트너인 가맹점에 도움이 되는 마케팅 투자 활동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케이팝굿즈와의 업무협약으로 외식 시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정코리아는 안전한 먹거리에 힘쓰고자 직접 대구 중심에 500평 규모의 HACCP(해썹)인증 식품 공장을 운영 중이다. 자체 식품공장운영으로 좋은 품질의 제품을 경쟁력 있는 단가로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창업을 원하는 예비 점주를 위해 밥집 배달 브랜드 <한끼뉴스> <혼밥뉴스>는 12월부터 가맹비, 교육비, 물류보증금 등 일체의 브랜드 창업 비용을 받지 않고 체인가입비 50만 원만 받는 프로모션을 50호점까지 진행한다. 체인가입 문의는 <팔도실비집>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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