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베이미부모.청년실업자 돕는 '창업 성공사다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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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베이미부모.청년실업자 돕는 '창업 성공사다리' 운영
  • 박현주 기자
  • 승인 2019.03.0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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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은퇴한 베이비붐 세대와 청년실업자의 생계형 창업수요에 적극 대응하려고 '2019년 소상공인 창업 성공사다리 사업'을 시행한다.

창업 성공 사다리 사업을 3단계로 나눠 창업교육, 창업자금, 경영컨설팅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창업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세부적으로는 1단계 '창업교육'을 거쳐 2단계 교육수료자를 대상으로 '경상남도 소상공인 창업특별자금'을 지원한다. 창업특별자금 지원 대상은 창업 5년 이내의 소상공인이다. 이후 마지막 단계로 '경상남도 소상공인 희망컨설팅 사업'과 연계해 전문 컨설턴트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1대 1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한다.

교육대상은 올해 처음으로 교육신청일 기준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예비창업자'와 경상남도내 사업자등록을 한 '기존창업자'로 세분화해 대상별로 차별화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원거리 수용자를 위해 거제, 김해, 진주, 창원 등 거점지역으로 찾아가는 방문교육도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일부터 9월 25일까지다.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 기존창업자를 대상으로 이달 중순께 첫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강의신청서 및 정보조회 동의서를 출력해 작성한 뒤 재단 본점이나 해당 지점에 제출하면 신청된다. 팩스(☎055-717-0051)로 신청할 수도 있다.

경상남도청 관계자는 "특화된 창업프로그램을 통해 포화 상태 자영업 시장에서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고 소상공인 스스로 성장하고 혁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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