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프랜차이즈 해외 지원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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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프랜차이즈 해외 지원 사업
  • 임나경 기자
  • 승인 2018.09.2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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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는 올해 프랜차이즈 분야에서 해외진출 사업으로 프랜차이즈 사절단, 베이징 국제프랜차이즈 전시회, GFBP 2018(글로벌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플라자) 등의 사업을 펼쳤거나 개최할 예정이다. 

 


10월 18~19일, ‘2018 글로벌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플라자(GFBP)’ 열려
‘2018 중국 프랜차이즈 사절단(우한-구이양)’은 KOTRA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18년도 국내 프랜차이즈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프랜차이즈 사절단 사업을 추진했다. 현지 프랜차이즈 파트너를 대상으로 국내기업 상담주선 및 설명회 개최,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 피칭, 1 : 1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상담회(1개사당 4~5개사 매칭), 현지 지역전문가 초청 및 현지 프랜차이즈 현황 발표, 지역별 프랜차이즈 주요상권 시장조사 등이 진행됐으며, 국내기업 10개사 내외와 각 지역별 해외파트너 50개사가 참여했다. 

‘2018 동남아시아 프랜차이즈 사절단’은 지난 5월 방콕 양곤 등지에서 태국, 미얀마 마스터 및 조인트 파트너 매칭상담 지원과 현지 파트너 대상, 피칭 기회제공, 통역 및 단체버스, 오만찬을 제동했다. 이어 5월에는 베이징 국제프랜차이즈 전시회를 실시해 국내기업 14개사가 베이징 프랜차이즈 전문전시회 한국관에 참여했다. 

 

오는 10월에는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 해외진출 지원사업으로 ‘2018 글로벌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플라자(GFBP)’가 열린다. 행사는 오는 10월 18~19일 코엑스 Hall C 상담장에서 이뤄지며, 190개사(국내 130개사, 해외 60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구매력을 갖춘 해외바이어 방한 초청 상담회 개최로  마스터프랜차이즈 해외파트너 상담, 조인트벤처 투자 상담, 국제 가맹 상담 등이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프랜차이즈 해외진출 세미나가 열린다. 

 

『글로벌프랜차이즈 해외진출전략』 발간, 성공적인 해외 진출 밑거름 
KOTRA는 최근 『글로벌프랜차이즈 해외진출전략』을 펴내고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했다. 김두영 혁신성장본부장은 책을 통해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산업은 2017년을 기점으로 시장규모가 100조원을 넘어서는 등 양적으로 크게 성장한 가운데, 2015년 말까지 프랜차이즈 기업 438개 사가 44개 국가에 진출했다”며, “그러나 글로벌 시장 진출의 깊이와 폭이 선진 프랜차이즈 기업들 수준에 미치지 못하며, 업계에서는 진출 유망 국가에 대한 시장정보가 부족함을 호소하고, 진출방식과 시장진출 성공 사례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들이 충분치 않음을 아쉬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KOTRA는 이런 업계 수요를 반영해 동남아·대양주에 집중한 『해외진출전략』 보고서를 발간, 국내 기업들이 보다 성공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프랜차이즈 해외 진출, 외식업(85%) · 중국(25.87%)이 가장 많아   
KOTRA에서 발간한 『글로벌프랜차이즈 해외진출전략』에 따르면 총 359개의 (외식업 305개; 서비스업 29개; 도소매업 25개) 국내 기업이 해외 시장에 프랜차이즈 형태로 진출, 이 가운데 중국이 약 24.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한다. 그 다음으로는 미국 약 11.1%, 싱가포르 약 6.7%의 순으로 조사됐으며, 업종별 해외 진출 현황은 외식업이 약 85% 서비스업 약 8% 도소매업 약 7%로 외식업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그림1] 가맹본부 해외 진출 현황

 

가맹본부가 아닌 브랜드를 기준으로 해외에 진출한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238개로 전체 브랜드 개수 대비 2.2%에 불과했으며, 중국에 진출한 브랜드가 73개로 약 30.7%에 해당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한다. 이어 미국이 33개로 13.9%를 차지했고, 대륙별로 구분 시 아시아가 73.5%, 미국 13.9%, 대양주 2.9%, 기타 7.6%로 나타났다고 한다.

[그림 2] 프랜차이즈 브랜드 해외진출 현황 (단위 %)

 

해외진출 방식, 마스터프랜차이즈 방식이 가장 많아 
해외진출 방식은 마스터프랜차이즈, 합작투자(Joint Venture), 직접 진출, 국제 가맹 등 4가지로 분류되는데, 외식업의 경우 마스터프랜차이즈 방식이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합작투자, 현지법인, 직접진출, 기술전수, 국제가맹 등의 순위를 보였다. 서비스의 경우 현지법인, 기술전수 등이 높았으며, 도소매의 경우 100% 현지법인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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