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롯데리아> <굽네치킨> < bhc치킨 > 실태조사
상태바
공정위, <롯데리아> <굽네치킨> < bhc치킨 > 실태조사
  • 지유리 기자
  • 승인 2017.07.18 08: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맹사업법 위반 여부
 

공정거래위원회가 17일 롯데지알에스 (<롯데리아>, <엔제리너스커피>), <굽네치킨> 등 주요 프랜차이즈업체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가 <롯데리아>와 <굽네치킨>, <bhc치킨> 등을 대상으로 광고비 집행과 식자재 공급가격 분쟁 등을 점검하고, 이들 업체가 공개한 정보공개서를 충실히 잘 이행하는지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공개서 공개제도는 가맹본부가 제공하는 정보에 따라 예비창업자가 가맹계약을 체결하고, 가맹사업을 통한 수익과 위험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창업자의 경제적 피해를 방지하고, 가맹사업 당사자 간 분쟁을 예방한다.

최근 대형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식재료 가짜 특허와 매출, 가맹점 수 등을 허위로 기재해 가맹점주를 속여 공정위로부터 과징금을 부과 받는 사례가 발생했다. 때문에 이번 실태 조사는 공정위가 광고비 집행과정 등과 정보공개제도를 얼마나 충실히 이행했는지를 조사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업체 한 관계자는 “금일 점심 경 공정위에서 조사 나온 것은 맞다”면서 “정확한 조사 대상은 모르나 직권 조사가 아닌 위반 여부를 파악하는 실태 조사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