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서부지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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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서부지회 설립
  • 최윤영 기자
  • 승인 2016.02.0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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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조동민)가 미국 LA에 서부지회를 설립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 1월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근교에 서부지회(지회장 이호욱 지회장) 개소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동민 회장과 이호욱 지회장을 비롯해 (주)일동인터네셔널 정우성 부사장, (주)에스엘에프앤비 이종근 전무, (주)돌풍 한영진 대표, (주)대원종합주방 강동원 대표, (주)스카이씨엔에스 이종훈 대표, (주)이루에프씨 이문기 대표가 참석했다.

협회는 1998년 설립 이래 처음으로 프랜차이즈의 본고장인 미국에 중소기업의 K-프랜차이즈 수출을 돕기 위한 민간 차원의 해외진출지원센터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K-프랜차이즈의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정부 차원에서 일부 지원이 있었지만 현지 국가의 프랜차이즈만을 전담하는 한국의 전문기관이 없어 중소프랜차이즈기업들이 많은 애로를 겪고 있었다.  

서부지회가 생긴 덕분에 중소 프랜차이즈 기업도 미국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K-프랜차이즈의 해외진출시 법률이나 행정지원은 물론 진입 초기단계에서의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동민 회장은 “프랜차이즈의 역사가 길고 시장이 큰 미국에서 중소 브랜드가 인정받으면 다른 나라로 진출하기도 쉽다”며 “중소 K-프랜차이즈들이 세계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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