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르게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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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르게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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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0.0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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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의 선입견을 버리다 <뽀르게따>

‘샌드위치’하면 일반적으로 가벼운 아침이나 점심 혹은 간식정도로 치부하기 마련이다. <뽀르게따>의 최성욱 대표는 그런 샌드위치를 사람들이 가장 먹기 쉽고 편하게 즐기는‘요리’로 승화시키고 있다. ‘뽀르게따’는 로마의 시골사람들이 편하게 즐기는 이태리 전통 바베큐요리다. 통돼지살에 허브와 스파이시한 향신료로 12시간 숙성시킨 후 은근한 열에 2시간 이상을 구워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낸다. 거기에 매일 아침 유기농 빵집으로 유명한 <뺑드빱바>에서 공수한 치아바타를 곁들여 요리를 완성한다. 일평균 30~40인분을 준비한다고. 그외 볶은김치를 넣어 한국풍으로 만든‘김치 뽀르게따’, 직접 구운 쿠키사이에 아이스크림을 담은‘아이스크림 샌드위치’, 홈메이드 페스토 소스에 견과류와 고급 파마산 치즈를 듬뿍 넣은‘치킨 페스토 샌드위치’도 놓칠 수 없는 메뉴다.
매장 분위기도 흡사 이태리 로마의 샌드위치 가게를 연상케 한다. 지난 7월 1일 오픈해 조만간 여의도점을 추가로 오픈 예정이라고 밝힌최 대표는“수년 내 물류시스템을 갖춘 프랜차이즈로 확장시키는 것이목표”라고 말했다. 경리단길 초입에 위치한 <뽀르게따>. 샌드위치의 고정관념에 도전장을 내민 최 대표의 열정과 신념을 직접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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