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나만의 특별한 메시지 ‘레터링 서비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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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나만의 특별한 메시지 ‘레터링 서비스’ 인기
  • 류아연 기자
  • 승인 2015.05.18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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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레나가든 러브레터 이벤트 페이지 Ⓒ아모제푸드 제공

제품 라벨 등에 감성을 자극하거나 톡톡 튀는 문구를 넣은 ‘메시지 마케팅’에 이어 나만의 메시지를 제품에 새겨 특별함을 한층 더할 수 있는 ‘레터링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

특히 감사의 마음을 전할 날이 많은 가정의 달 5월을 기념해 무료로 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SNS 이벤트로 특별한 영상을 제작해주는 등 ‘레터링 서비스’로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종합외식기업 아모제푸드(회장 신희호, www.amoje.com)에서 운영하는 이탈리안 허브 뷔페 레스토랑 <엘레나가든>이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에게 달콤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엘레나가든 러브레터’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엘레나가든>은 행사 기간 동안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4인 가족에게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맛이 일품인 엘레나가든의 ‘우유듬뿍 케이크’를 선물한다. 우유로 만든 하얀 생크림 위에 초코펜으로 사랑하는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그림 등을 직접 담을 수 있다.

신세계푸드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더메나쥬리>와 <달로와요>는 스승의 날에 프로모션 홀케이크와 마카롱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원하는 문구를 제품에 직접 새겨주는 레터링 서비스를 진행했다.

나만의 메시지를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도록 제품에 각인시켜주는 서비스를 진행하는 곳도 있다.

락앤락은 감사의 달인 5월을 맞이해 텀블러 각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서울 서초점, 대치점, 부산 남포점 등 전국 락앤락 직영점에서 2015 신규 텀블러 및 기존 텀블러 제품 구매 시 무료로 이니셜, 이름, 문구 등을 새길 수 있다. 한글과 영문 모두 가능하며 총 7가지 글씨체로 각인이 가능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모나미는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맞이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무료 각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고급 라인업 제품인 153 ID와 153 리스펙트(RESPECT) 구매 후 영수증 지참 시 볼펜 바디에 30글자 이내의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특별한 메시지 새겨줬다.

나만의 메시지 바람은 SNS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소비자의 이야기를 담은 특별한 애니메이션 무비를 제작해주는 ‘나만의 뭐라고 무비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뭐라고 캠페인 사이트(www.hite.com/moragoMV)에 접속해 나의 페이스북 친구 목록 중 나만의 뭐라고 무비 속 주인공이 될 친구를 선택한 후 친구와 함께한 소중한 사진 및 무비 컨셉을 정한 다음 친구에게 보내고 싶은 메시지를 입력하면 된다. 만들어진 무비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 개인 SNS 채널로 공유할 수 있고, 개인 소장을 위해 MP4 버전으로도 다운로드 가능하다.

아모제푸드 마케팅실 관계자는 “연인, 친구, 가족 등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보다 특별한 방법으로 전할 수 있도록 ‘엘레나가든 러브레터’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아모제푸드는 앞으로도 고객이 주위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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