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산업창업경영대학원(원장 김창봉 경영학부 교수)이 하반기 석사학위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중앙대 산업창업경영대학원은 글로벌 인재 양성에 교육의 목적을 두고 창업경영, 창업컨설팅, 글로벌프랜차이즈, 유통산업, 지식경영, 기후경제 등 총 6개 학과로 구성돼 있는 종합대학원이다. 토요일에 수업하는 주말 대학원이기 때문에 경영지식을 함양하려는 산업체 대표 및 직장인들이 근무에 지장 없이 재교육을 받을 수 있고, 창업을 꿈꾸는 대학 졸업생 및 일반인들이 창업방법론 및 창업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전략을 교육 받을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중앙대 산업창업경영대학원은 국내 최초로 2004년, 중기청이 지원하는 창업학 석사학위 과정을 설립하여 도전과 혁신을 뜻하는 창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을 교육하여 수많은 창업가를 배출해 왔고, 유통관리 지식경영 분야에서도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경쟁력 있는 교육시설 및 프로그램, 그리고 전문성을 갖춘 교수진 및 지원시설과 함께 기업들과도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잘 구축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글로벌프랜차이즈학과를 신설하여 프랜차이즈 산업의 질적인 성장과 해외진출을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는데, 벌써부터 프랜차이즈 산업체 종사자 및 프랜차이즈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의 호응이 뜨겁다.
중앙대가 밝히는 구체적인 대학원 운영 프로그램은 첫째,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를 배출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교수진 구성을 실무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가 50% 이상 되도록 하고 있다.
둘째, 학생 선발은 기업 대표 등 산업체 종사자와 일반 학생을 적절히 배분해 선발하고 있다. 특히 수업은 토요일에 실시하기 때문에 수강생들에게 유리하다.
셋째, 산업과 기업의 글로벌화 전략을 위한 커리큘럼을 구축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창봉 대학원장은 “오랫동안 축적된 경험과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론과 실무를 적절하게 교육하고, 글로벌화 전략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국가 경제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산업 및 창업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원서접수는 5월 18일부터 31일까지다. 모집요강은 중앙대 산업창업경영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